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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회 ㅣ 2006-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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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ISSUE I.스페인 동성결혼 합법화 그 후 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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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2분 1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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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곳곳에서 키스를 하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사람들. 스페인
거리에서 동성 커플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지난해 6월 동성결혼이
합법화 된 이후 스페인에선 4500쌍이 정식 부부로 다시 태어났다. 네덜란드, 벨기
에,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동성결혼 합법국가가 된 스페인. 지난 연말 영국에서
도 ‘시민결합법’이 통과됐지만 ‘시민 결합’과 ‘결혼’은 많은 차이가 있다. ‘결혼’ 이란
그들의 결합을 허락한다는 차원을 넘어 그들에게 국민으로서의 모든 권리를 똑같이
부여하겠다는 것.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 16개월이 흐른 지금, 스페인 사회는 크고 작
은 변화들을 겪고 있다. 가톨릭단체와 보수정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반대운동은 여
전히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 가수, 아나운서 등 힘 있는 목소리를 가진 이
들의 커밍아웃도 계속 이어지고 있고, 공식적인 이혼 동성 부부도 등장했다. 동성결
혼 논란의 핵심은 입양. ‘결혼’이 합법화 되면서 당연하게 ‘입양’의 권리 역시 법으로
인정했지만 현재 스페인에선 공식적으로 입양한 동성부부는 한 커플도 없는데... 동
성결혼 합법화 이후 스페인 사회의 다양한 변화들을 W가 심층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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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PECIAL.붉은 셔츠 군대 -대만을 흔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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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5분 3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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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명의 대만 국민들이 천수이볜 총통의 퇴진을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 ‘100만 인
민 반부패 운동본부’가 주도하는 시위 현장에서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엄지손가락
을 거꾸로 내리며 “아볜 샤타이(천수이볜 하야)”를 외쳐대는 대만인들. 시위대를 이
끄는 인물은 한때 천 총통과 민주화 운동을 함께했던 스밍더 민진당 전 주석이다.
“자발적인 움직임은 부패한 정권을 끌어 내릴 역량이 있을 뿐만 아니라 대만의 민
주, 자유, 인권 및 양안의 평화를 유지시킬 것이다.” 라고 말하는 스밍더. 그가 이렇
게 ‘반 천수이볜’을 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어떤 연유로 대만의 국민들은 총
통 퇴진 서명운동에 100만 명 이상이나 동참한 것일까? 총통 집권 6년 만에 최대의
위기에 몰린 천수이볜! 천수이볜 총통을 향해 대만 헌정 사상 최대 규모의 정권 퇴
진 을 벌이는 대만의 시위현장 한 가운데에 W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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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ISSUE II.축복과 재앙의 두 얼굴, 파나마 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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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4분 2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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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백만 명밖에 되지 않는 보잘 것 없는 나라를 세계교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운
것은 길이 82km의 운하였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꿈의 운하, 파나마운하.
전 세계 물동량의 5%를 책임지는 파나마운하가 건설 100여년 만에 처음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운하확장을 결정지을 최종관문은 오는 10월 22일에 있을 국민투표. 운하
가 가져다줄 장밋빛 미래에 대한 기대로 파나마는 벌써부터 들떠있다. 하지만 파나
마운하의 운명을 파나마 스스로 결정짓게 된 것은 불과 7년. 운하가 완공된 1914년부
터 2000년까지, 파나마운하는 온전히 미국의 것이었다. 운하를 건설해준다는 조건으
로 전 국토의 5%에 해당하는 운하주변지역을 차지하고 미군을 주둔시킨 미국. 그들
은 운하를 돌려주고 파나마를 떠났지만, 11만개의 불발탄은 남겨둔 채였다. 최근 레
바논사태에서 문제가 됐던 집속탄에서 450kg이 넘는 독가스까지. 과거 미군이 사용
했던 불발탄은 지금도 파나마 곳곳에서 소중한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미군
철수와 함께 모든 위험요소를 제거하겠다던 미국은 더 이상 책임 없다는 입장만 고
수하고 있다. 거대한 화학무기가 남아있는 산 호세 섬과 불발탄 때문에 여전히 민간
인 통제구역으로 남은 미군주둔지 등, 파나마운하가 남긴 재앙의 현장을 W가 다녀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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