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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회  ㅣ  200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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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PECIAL.싱글맘 제국 영국, 아이를 낳는 아이들
재생 시간 : 20분 13초
최근 보고에 따르면, 영국의 10대 출산모 중에서 미혼모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87%로 세계 최고라고 한다. 이는 62%의 미국, 10%의 일본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
다. 유독 영국에서 10대 미혼모가 많은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 
도시의 밤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어린 아이들은 밤새 놀고 즐길 곳을 찾아, 클럽
으로 향한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마음껏 술을 마실 수도 있고 담배, 심지어 마약까
지 쉽게 접할 수 있다. 15세 남학생의 56%, 여학생의 49%가 매주 술을 마신다고 할 
만큼, 아이들은 술에 취해 있다. 그리고 아무런 의식 없이 성관계를 갖기도 한다. 점
점 더 개방적인 문화에 물들고 있는 아이들은, 성을 더욱 쉽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영국 거리에서 10대 미혼모들을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부
분의 10대 미혼모들은 실수로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 이렇게 불안정한 가정에
서 태어난 아이들은 다시 문제아가 될 가능성이 높고, 결국 부모와 같은 10대 미혼모
가 되는 악순환이 계속 될 수 있다. 또한 현재 영국에서는 생물학적 지식을 전달하
는 데 그치는 성교육이 임신율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많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성교육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정부는 2010년까지 10대 임신율을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선언하고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여 실행하고 있다. W에서는 영국 10대 임신의 실태를 보고하고, 이
를 근절하기 위한 정부 대책과 사회단체들의 노력을 조명해본다. 

WORLD PEOPLE.앨 고어가 말하는 ‘불편한 진실’
재생 시간 : 21분 27초
지난 9월 3일 프랑스에 미국영화를 소개하는 관문인 <도빌 미국 영화제>에 수많은 
취재진이 모였다. 전 미 부통령 앨 고어를 취재하기 위해서였다. 이 날 앨 고어는 정
치인이 아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의 제작자
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 클린턴과 함께 미 행정부를 이끌었던 앨 고어는 2000년 대선
에 출마해 전체 득표에서 부시 대통령보다 많은 표를 얻었던 인물. 하지만 선거인단 
수가 모자라 낙선하는 비운의 주인공이 됐다. <불편한 진실>은 앨 고어가 대선 패
배 이후 6년 동안 세계 곳곳을 누비며 1000회가 넘게 강연한 것을 기록한 영화다. 지
난 5월 미국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미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거두면
서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영화 속에서 앨 고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인류는 50
년 안에 심각한 식수난에 처할 것이고 남극 빙하가 계속 녹는다면 많은 나라가 물에 
잠길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주범이 다름 아닌 미국이라
고 강조한다. 앨 고어는 영화의 흥행과 함께 유력한 2008년 대선 주자로까지 거론되
고 있지만, 거듭 대선불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과연 정치인이었던 앨 고어는 왜 
환경운동가의 길을 택한 것일까? 그가 영화를 통해 말하고 싶은 <불편한 진실>이란 
무엇일까? W의 최윤영 아나운서는 직접 프랑스의 <도빌 미국 영화제>를 찾아 한국
방송사 독점으로 앨 고어를 만났다. 최윤영 아나운서와 앨 고어의 단독 인터뷰를 통
해 정치인이자 환경운동가인 앨 고어의 삶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