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44회  ㅣ  2006-04-07   
조회 :
월드 이슈.CEO총리 탁신, 벼랑 끝에 서다
재생 시간 : 11분 19초
기업을 경영하듯 국가를 경영한다! ‘탁시노믹스’ ‘CEO 총리’ 등 IMF 이후 태국의 경
제성장을 이끈 인물로 자타가 공인해온 탁신은 지난 해 2월,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
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그런데 1년 만에 그는 총리직을 내놓아야 하는 최대 위
기에 직면하게 됐다. 지난 1월 23일 탁신의 가족들이 태국 최대 재벌 ‘친(SHIN) 그
룹’ 지주회사인 ‘친 코퍼레이션’ 의 지분 49.5%를 싱가포르의 국영투자기구 ‘테마섹 
홀딩스’에 매각했고, 이 과정에서 1조 8500억 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채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분노한 시민들은 방콕에서 대규모 시위
를 벌였고 PAD(국민민주주의연대)를 중심으로 “탁신은 사임하라”고 요구해왔다. 시
위가 격화되자 탁신은 의회를 해산하고 “득표율 50%가 넘지 않으면 사임하겠다”며 
지난 2일 조기총선을 강행했다. 야3당과 PAD가 선거를 보이콧하는 가운데 ‘반쪽 총
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의 중간 개표 결과는 탁신의 예상을 뒤엎고 기권표가 무더
기로 쏟아진 상황. 15년 전 쿠데타로 얼룩진 나라에 민주화의 꽃을 피운 태국의 피
플 파워는 과연 도덕성 시비에 휘말린 탁신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총선 이
후 태국정국의 혼란은 멈출 수 있을 것인가? W가 태국 조기총선 현장을 밀착 취재했
다.
와이드 코리아.야마가타의 한국 며느리들
재생 시간 : 12분 22초
일본 동북부 산악지역 야마가타현, 일본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이곳에 결혼을 통해 
이주해 온 한국 여성들의 숫자가 1600여명이나 된다. W는 야마가타의 한국 며느리 1
세대에 속하는 김매영씨의 성공적인 삶을 취재했다. 8년 전 동네 사람들에게 김치 강
습을 한 것을 계기로 김치공장 사장이 된 그녀는 지난해 매출 6억원을 올리며 밑반
찬, 식당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다른 주인공 우민숙, 그녀는 한국 여성 
최초로 일본 온천의 얼굴 같은 존재인 ‘오카미’가 될 준비로 열을 올리고 있었다. 대
대로 온천을 운영해 우씨의 시집은 세계적 에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단
골 온천이기도 한데... 이런 온천의 오카미가 되기 위해선 보통 10년의 세월이 소요
된다. 야마가타의 한국 며느리들, 이들은 한결같이 2-3년 전 불기 시작한 한류 덕에 
며느리들도 살기가 편해졌다며 모국의 선전을 가슴깊이 응원하고 있었다. 우메보시
와 기모노, 일본과 더불어 살면서도 김치와 고추장의 매운 맛으로 야마가타의 최고
의 며느리로 자리잡은 한국의 며느리들. 그들의 삶을 W가 찾아가 취재했다.
W 스페셜.도시의 이방인 중국 농민공
재생 시간 : 18분 24초
‘농민공’.도시로 올라와 막노동이나 공장노동자로 취업한 시골 농민을 가리키는
이 단어가 지금 중국내 핫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임금 체불을 한 악덕 사주를 살인
한 농민공 ‘왕삔위’에 대해 사형이 선고되면서 중국 언론을 비롯 국민들 사이에 동정
여론이 들끓고 있다. 중국 개혁의 중점이 도시로 옮겨지면서 농촌 대탈출 현상을 보
이며 이미 도시 2· 3 차 산업 종사자의 절반을 넘기고 있는 이들 농민공! 그들에 대
한 도시노동자와의 차별은 실제로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차별에도 불구, 농
민공 숫자가 점점 증가하는 주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세계 최대 수준인 6배까지 벌어
진 도농간 소득격차를 지적한다. W는 중국 남서부 지역 충칭의 션용신, 상하이의 이
쉐화, 리쌍쉐 부부 등 힘들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농민공들을 직접 만났다. 나무 
막대기 하나에 무거운 짐을 실어 하루 종일 나르는 막노동꾼 션용신은 한화 500원에 
달하는 하루 임금 대부분을 그나마 가족에게 보내고 전기도 없는 지하방에 같은 처
지의 농민공들과 생활하고 있었다. 중국 경제 성장의 뒷그늘에서 도시의 이방인으
로 떠오른 중국 농민공! 차별과 부당 대우란 삶의 무게에 짓눌린 그들의 일상 생활
을 W가 밀착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