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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ㅣ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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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코리아.위기에서 희망으로 쿠바 유기농
재생 시간 : 11분 10초
생명의 흙, 희망의 땅 - 쿠바 유기농 현장을 가다. 지난 11월 23일, 쌀 관세화 유예 협
상의 국회 비준 동의안이 통과 된 후, 전국 각지에는 분노에 가득 찬 농민들의 시위
가 계속됐다. 정부와 농민의 계속되는 갈등과 반목 속에서 W 취재진은 우리 농 업의 
대안을 찾기 위해 쿠바를 방문했다. 거리 곳곳의 푸른 녹음 들, 각 가정마다 토마토, 
오이, 배추 등을 심으며 식량을 자급하는 모습, 도심 곳곳 운영되고 있는 농장, 천연 
식물을 이용한 방충 기 술을 개발하는 연구소, 농자재를 대여하고 상담해주는 유기
농 컨 설팅 숍,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농장 내 직판장, 그리고 농민 을 사랑하
고, 자랑스러워하는 국민들의 마음까지... 쿠바 유기농 의 성공은 사회적, 국민 통합
적 합의가 있기에 가능한 종합적인 결 과였다. 1991년 구소련이 붕괴되고, 미국의 경
제적 봉쇄정책이 강 화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시작했던 쿠바의 유기농업. 비상 식량
사 태가 선언된 지 14년, 위기에서 출발한 유기농업은 이제 쿠바에 풍 요와 희망의 
약속이 되고 있다. 국민들의 목숨을 이어주는 농업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나라, 쿠
바. W는 쿠바 유기농 현장을 통해 우 리 농업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모색해 
본다.
월드 이슈.아메리칸 드림 –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 멕시칸들
재생 시간 : 14분 23초
3,140km에 이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미국-멕시코 국경을 목 숨을 걸고 넘는 사
람들이 최근, 하루 4,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 들은 대부분 미 남부 아리조나와 텍
사스로 일자리를 찾아가는 멕 시코의 빈민들. 이들은 ‘코요테’라는 밀입국 알선자에
게 최소 1,000 달러의 큰 돈을 주고 3~5일 동안 식량도 물도 구하기 힘든 사막을 통
과한다. 2004년 한해만 전체 밀입국자 수는 300만 명, 이 중 사막 의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사망한 사람만 141명이나 된다. 이 와중 에 미국 내 보수주의자들이 조직한 
민간 국경수비대의 총에 맞아 밀입국자들이 목숨을 잃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들이 죽음 의 위협을 무릅쓰고 국경을 넘는 이유는 미국에만 가면 큰 돈을 벌 어 
가난을 벗어날 수 있다는 ‘아메리칸 드림’ 때문. 그러나 이것은 얼마나 실현가능한 것
일까? W 취재진이 미-멕시코 국경지역을 찾 아 국경을 넘는 멕시칸들의 이야기를 직
접 들어봤다.
W스페셜.세계 아동인권 기획③ 가난의 대물림 네팔의 아동노동
재생 시간 : 17분 51초
아동인권시리즈 ③ - 가난의 대물림, 네팔의 아동노동 국제노동기구(ILO)는 지난 
2002년, 어린이 노동을 근절하고 어린 이들을 교육의 현장으로 돌아가게 하자는 취
지로 매년 6월 12일 을 '어린이 노동금지의 날'로 정했다. 올해의 경우, 탄광과 채석
장 에서 일하는 강제 노동 어린이들에게 초점을 맞추었는데, 네팔에 만 5~14세 어린
이 중 41.7%인 2백 6십만 명이 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진이 다딩의 
강가에서 만난 14살의 서르미 라도 6살부터 채석장에서 돌을 깨는 일을 시작했다. 짧
게는 2시간 에서 많게는 14시간까지 소녀의 손에는 망치가 들려있다. 취재진 이 찾
은 자그리티의 한 공립초등학교. 600명의 학생 중, 75% 이상 의 아이들이 노동을 겸
하고 있었다. 일거리를 찾아 도시를 찾는 아 이들의 수도 적지 않다. 식당에서 숙식
을 제공받으며 설거지와 서 빙을 맡아하는 13살 소년 람전드러는 한 달을 일해 받은 
2만원 남 짓의 돈을 고향으로 보내고 있었다. 대물림되는 가난을 끊을 수 있 는 방법
은 오직 '교육'이라는 사회단체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 데, 노동현장에서 일하는 아
이들을 만나보고, 그들이 누려야 할 권 리에 대해 W가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