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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회 ㅣ 200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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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이슈.생매장마을 파나바흐 비극의 현장을 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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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6분 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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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지역을 덮친 허리케인 ‘스탠’의 영향으로 과테말라에서는 마야
족이 거주하는 마을 전체가 매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최고 3000
명 이상의 주민이 매몰되었을 거라는 추정치까지 나오고 있지만,
과테말라 정부는 시신발굴과 구조작업을 포기하고, 이 마을 전체
를 공동묘지로 지정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구조작업을 해봤자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고, 연쇄 산사태와 전염병 확산 등의 위험이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 90년대 중반까지 36년간 지속됐던 내
전 당시 반정부 게릴라 단체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극
심한 차별을 받아왔던 마야족들은, 과테말라 정부의 마야 원주민
에 대한 지속적인 차별 정책으로 인해 원주민에게는 각종 자연대
해에 대한 대비책이 전무하며, 구호와 복구 작업에 있어서도 자신
들은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야 원주민의
핍박당하고 유린당해온 인권의 실상을 세계에 알리고 인종간의 화
합을 도모한 공로로 9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리고베르타 멘추’
의 고향(고국)이기도 한 과테말라. 흙더미에 묻힌 과테말라 파나바
흐 마을 현지 상황을 밀착 취재하고 마야 원주민들의 비극적인 삶
을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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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드 코리아.나는 정당한 미국의 시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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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7분 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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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미군 혼혈인들에게 미국 시민권을 자동으로 부여하자
는 내용의 법안이 미 하원에 재상정됐다. 일명 <아메라시안 시민
권 부여법안>. 아메라시안은 미국계 아시안 혼혈인을 지칭하는
말. 특히 이 법안에서는 동남아에 주둔했던 미군과 현지 여성 사이
에 태어난 미군 혼혈인을 일컫는다. 이들은 왜 시민권을 얻기 위
해 싸우는 것일까?
1982년 미 레이건 정부는 <미국 혼혈인 이민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1950년 12월 31일부터 1982년 10월 22일까지 한국, 베트
남, 라오스, 타이, 캄보디아 5개국에서 미국인을 아버지로 해서 태
어난 혼혈인들에게 미국 영주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많은 아메라시안들이 미국으로 건너갔고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
로 가난과 차별 속에 자라던 한국 혼혈인도 3,000여명이 아버지의
나라로 갔다. 그러나 문제는 영주권자는 부모를 초청할 수 없기 때
문에 혼혈인들이 미국으로 가려면 한국의 어머니와 생이별을 해
야 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미군들은 혼혈인들을 자식으로 인정하
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혼혈인들은 영어를 하지 못하기 때문
에 미국인 사회에도 동화되지 못하고 미국 내 한인 교민사회에도
편입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시민권자가 되면 한국
의 어머니를 초청할 수 있다는 미군 혼혈인들의 희망이 걸린 법
안! W 가 이들의 시민권 투쟁 현장을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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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스페셜.대 재난, 그 후① 인도네시아 지진 해일 9개월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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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8분 2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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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26일, 인류 역사에서 보기 드문 지진 해일이 서남아시
아를 휩쓸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규
모 9.0의 강력한 지진. 그 충격은 인도양 건너 수천 킬로미터 떨어
진 인도, 스리랑카까지 확산 돼 27만 3천여 명의 인명을 앗아갔다.
더구나 한국을 비롯해 세계 80여 개국의 수많은 여행객이 참변을
당하는 등 그 피해가 전 세계에 걸쳐서 나타났다.
진원지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었던 반다아체. 지진 해일이 쓸고
간 마을은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반다아체에는 사진으로
가득 메워진 벽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가족
을 기다리는 2천명의 아이들이었다. 기적을 믿으며 재회의 날을 기
다리는 부모와 아이들, 무서운 바다를 경험했으면서도 바다를 떠
나서는 살 수 없는 바닷가 사람들. 반다아체 지진 해일이 일어난
지 9개월이 지난 그 현장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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