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21회  ㅣ  2005-10-07   
조회 :
월드 이슈.제 2의 매향리 일본 헤노꼬
재생 시간 : 12분 15초
면적이 일본전체의 0.6%에 불과하지만 주일미군 기지의 75%가 집
중된 오키나와. 지금 이곳에 또 새로운 기지가 건설되려 하고 있
다. 문제의 지역은 나고市 헤노꼬 마을. 마을 앞 바다를 매워 해병
대 전용 헬기 비행장을 건설하려는 것이다. 마을 바로 옆에 위치
한 해병대 주둔지 캠프 슈와브 때문에 이런 저런 피해를 입어온 마
당에 이제 삶의 터전인 바다까지 매워 비행장을 건설하려하자 주
민들은 마을 앞에 텐트를 치고 500여일 째 연좌시위중이다. 시위
는 동경시 한복판 방위청 정문 앞에서도 매주 월요일마다 벌어진
다. 1년 넘게 투쟁이 계속되면서 헤노꼬는 이제 일본내 반전평화 
운동의 상징처럼 되어가고 있다. 일본 전역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 학생들이 헤노꼬를 찾는다. 한국의 매향리라고도 할 헤
노꼬. 헬기기지 반대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는 오니시 데루오씨는 
서슴없이 “한국의 지인 중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매향리 투쟁
을 이끌었던 전만규씨입니다”고 말한다. 과연 헤노꼬는 제2의 매
향리가 될 것인가? 헤노꼬 투쟁을 통해 미군기지로 몸살을 앓고 있
는 오키나와의 현실, 나아가 미군의 세계적 재편(GPR)속에서 진
행되는 주일미군 기지 재편의 전망을 알아본다. 
와이드 코리아.‘입양은 사랑이다’ – 미주 한인입양 가족대회
재생 시간 : 11분 23초
지난 8월 미국의 로스앤젤리스에서는 특별한 모임이 있었다. ‘입양
은 사랑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미주한인입양 가족대회’. 한국아동
을 입양한 한국 교민들의 모임인 이 대회는 입양에 대한 사회의 편
견을 사랑으로 보듬고, 입양을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만들어가
는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이기도 한데... 현재 미 우주항공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스티브 모리슨, 한국명 최석춘씨는 
한국입양홍보회(MPAK)의 설립자로 그 자신도 입양아다. 양부모
에게서 받은 사랑을 갚기 위해 자신도 아들을 입양했고, 입양에 대
한 사람들의 편견을 깨는 일에 힘써 왔다. 올해 특별히 마련된 ‘공
개입양 세미나’에서는 입양을 선택한 부모들이 경험을 나누며 입
양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도 했다. ‘한인입양 활성화’는 이 대회
의 또 다른 주제. 국내입양을 확대하되, 불가피하게 해외입양을 
할 경우 피부색과 언어, 문화가 같은 한인들이 입양을 하자는 것
이 기본취지다. 입양에 대한 편견을 깨고,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
는 ‘미주한인입양 가족대회’에 W가 동행했다.
W스페셜.누가 이 아이들을 죽였는가? - 베슬란 테러 그 후 1년
재생 시간 : 17분 16초
2004년 9월 1일, 러시아의 북오세티아 베슬란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인질테러의 비극. 새 학기 기념식에 참가했던 천 여명의 아
이들과 가족들이 체첸에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 군 철수를 요구하
던 테러범에 의해 순식간에 인질이 돼버렸고, 50여 시간의 대치는 
끝내 어린이를 포함한 331명의 희생자를 내는 최악의 참사로 끝나
버렸는데... 그 후 1년, 학교는 다시 1년 전 그날처럼 새 학기가 시
작됐지만, 그날의 비극에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이 많다. 대규
모 유혈사태가 충분히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에 의한 사태해
결보다는 특수부대의 강경진압을 감행했던 정부는 1년이 지난 지
금까지 그날의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는 것. 
인질극 현장에서 폭탄이 터진 이유와 정부가 무리한 진압을 시도
한 배경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는 것이다. 331명의 희생자를 
낸 대규모 인질극의 숨겨진 진실. 이후 베슬란 인질극 유족 모임, 
‘베슬란 어머니회’의 진상 규명의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는데... 기
적적으로 생존했지만 1년 전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생존
자와 가족을 잃은 슬픔의 눈물이 마르지 않은 유족들. 베슬란 인
질 참사 1주기 추모식 현장을 W가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