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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ㅣ  200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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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이슈.6자회담과 북일교섭
재생 시간 : 4분 18초
9.19 북핵 관련 6자회담이 전격 타결되었다. 한반도에 북핵 위기
의 그늘이 걷히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경수로 제공 시기를 둘러
싸고 북미간에 새로운 갈등의 서곡이 울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이 6자회담을 북일 관계 정상화의 기회로 삼고자 하고 있다. 6자회
담 타결을 보는 일본의 시각은, 그리고 가짜 유골 논란 이후 단절
된 북일관계 정상화의 행보는 어디로 갈 것인지, 이종원 릿교대 
교수와의 위성토크로 진단해 본다. 
월드 이슈.사라지는 여성들 - 멕시코 시우닷 후아레즈 실종 살해사건
재생 시간 : 19분 1초
1993년부터 올해 2005년까지 멕시코 국경 부근 시우다드 후아레즈
에서 실종, 피살된 여성은 400여 명에 이른다. 피해자의 60% 이상
이 학생이나 공장 노동자 등 젊은 여성이지만 가정주부나 어린 여
자아이도 범행 대상에서 예외는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범인은 검
거되지 않았고, 경찰은 신고를 받고서도 출동하지 않거나 증거물
을 분실하는 직무유기를 범했다. 심지어 피해자가 창녀라거나 도
발적인 의상을 착용했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책임을 떠넘기기도 했
다. 경찰과 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후아레즈 곳곳에는 여성들의 무
덤이 늘어가고 있다. 이같은 사건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리고 계속되는 죽음들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W에서는 
후아레즈 현지를 찾아 피해 여성의 가족들, 피해자 단체 대표, 멕
시코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등을 집중 취재했다.
W스페셜.영숙이는 죽지않았었다
재생 시간 : 20분 36초
지난 7월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한국인 유학생 길영숙 양(23)이 교
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런데 길 양과 함께 길을 건너던 친구 이정민
씨는 이것이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씨는 
<길양이 버스에 부딪친 후 바퀴 앞에 넘어졌을 뿐이었는데 사람들
이 후진하라고 하자 기사가 전진했고 다시 사람들이 전진하라고 
하자 기사가 후진했다> 며 <길양은 버스에 두 번 깔리기 전까지
는 분명히 살아있었다>고 주장한다. 놀라운 것은 버스 운전기사
가 사고 직후에도 피해자를 돌보거나 구급차를 부르지 않은 채 목
격자 확보에 급급했다는 이씨의 증언이다. 그러나 가해자 측은 <
두 여학생이 자살하기 위해 버스에 뛰어들었다>며 자신들의 잘못
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피해자의 아버지 길덕기씨는 한국
인 변호사 7명으로부터 수임을 거절당했다. 호주법에 의하면 교통
사고 시 장애인이 되는 경우보다 사망하는 경우가 보상금이 더 적
기 때문이라는 것. 길양의 경우는 미혼인데다 부양가족이 없기 때
문에 간단한 장례비 정도만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한인 변호사들도 외면하는 상황에서 생업을 포기하고 호주와 한국
을 오가고 있는 길덕기씨. 최근 그가 다시 시드니 사고 현장을 찾
았다. 지난 8월 말, 중간통역자로부터 호주 경찰이 수사를 <쌍방과
실>로 종결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기 때문이다. 딸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다시 호주를 찾은 길덕기 씨
를 W가 동행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