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영국의 한인 밀집 지역인 킹스톤에서 한인여성(강00,
당시39세)이 토막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다름 아
닌 남편 폴 달튼(영국인, 34세). 얼마전, 우발적 과실치사라는 죄명
과 함께 5년형이 선고되면서, 한인 사회는 다시 한번 충격에 휩싸
였다. 취재진이 만난 영국 교민과 사건관계자들은 "아내를 살해하
고 사체를 토막내 숨긴 뒤, 도주까지 한 살인자에게 5년형은 말도
안된다"며, 사건의 이면에는 영국의 뿌리깊은 인종차별이 존재한
다고 말한다. 작년 한해 영국에서 일어난 인종차별범죄만 52,694
건. 테러 이후, 무슬림을 비롯한 유색인종에 대한 이유 없는 반감
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흑인 소년이 백인 5명에게 도끼
로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영국 내 인종차별에 대한 논란
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영국 교민사회와 소수인종들을 위협하는
영국의 '제도적 인종차별' 그 실체는 무엇인지, W가 전격 취재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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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00여 나라에서 하루 10억잔이 팔려나가는 음료의 대명
사, 브랜드 가치 705억 달러로 세계를 누비며 미국 문화의 상징적
존재로 군림해온 코카콜라. 하지만 최근 세계 곳곳에서 안티 코카
콜라의 외침이 거세지고 있다. 해외 공장의 잇단 파업과 농약 성
분 검출 의혹으로 인한 제품 리콜, 분식회계 혐의 조사 등이 저항
의 이유! ‘W'는 특히 몇년전부터 심각한 물 부족의 주범으로 지목
된 인도의 코카콜라 공장을 찾았다. 열대우림 지역인 인도는 코카
콜라 공장이 들어선 이후, 차츰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안티 코
카콜라 운동의 대표적인 격전지가 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인도의 한 신도시 구르가온의 한 쇼핑센터에서는 여전히 하루
에 5천병 이상의 코카콜라가 판매되고 있다. 게다가 도시의 중산층
들은 극빈층의 물 문제에 관심조차 없었다. ’W'는 전 세계 물 분쟁
의 주범인 다국적 기업들의 물 지배 전략에 대항하는 인도 농민들
의 투쟁, 이미 시작된 21세기 물 전쟁의 최전선을 심층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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