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피부미인이 진짜 미인이라고 할 정도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북한
여자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하지만 별별 화장품이 다 있는 남쪽과는 달리 북한에서
화장품은 엄청 귀한 물건인데요. 저도 북한에 있을 때 로션만 발라도 부자가 된 기분
이 들 정도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바로 신의주에 있는 한 화장품 공장
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실제 북한화장품 상표이기도 한 ‘봄 향기’라는
영화입니다.
통일현장.손 안의 작은 병원! 사랑의 왕진가방
재생시간: 14분 6초
그동안 남측의 지원으로 현대화된 최신의료 시설들이 많아진 평양 하지만 평양을 벗
어나면 열악한 북한의 의료 현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큰 병원을 찾아보기 어렵고 작
은 진료소에 의존하고 있는 지방의 환자들 게다가 지방 진료소는 의약품이 턱없이
부족해서 지방 주민들은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런 지방
진료소에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는 단체가 있습니다. 북한 전역의 농촌지역에서 의
료지원을 펼치고 있는 ‘샘의료복지재단’ 을 오늘 통일현장에서 만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