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시 새 단장
■ 대동강변 보수 공사 진행
■ 새 영화 평양 날파람
■ 송도원 해수욕장
■ 평양 보통강변 낚시질 대회
북한 영화 속으로.정다운 불빛
재생시간: 9분 47초
지금 북한은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식량부족이 가장 큰 문제
이겠지만 전기문제도 아주 심각하다고 합니다. 돈만 내면 전기를 쓸 수 있는 남쪽과
달리 북한은 지역마다, 마을마다 정해진 양만큼만 전기가 공급됩니다. 그래서 공장
을 더 돌리고 싶어도 전기 때문에 멈춰야하고, 밤에 전기를 켜는 것도 이웃집 눈치
를 봐야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전기문제가 심각해진 것은 지난 80년대 후반부터입니
다. 대안으로 나온 것이 작은 하천을 막아 만드는 소형발전소 건설입니다. 소형발전
소 건설을 적극 장려하던 지난 8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영화 ‘정다운 불빛’에서는 북
한의 전기 사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북한말 한마디.
재생시간: 0분 47초
“아글타글” 무엇을 이루려고 몹시 애를 쓰거나 기를 쓰고 달라붙는 모양
통일현장.민족혼을 잇는 춤꾼, 백향주
재생시간: 11분 50초
절제된 손동작, 살아 있는 눈빛, 세계를 사로잡은 동양의 무희가 있었습니다. 반세기
가 흐른 지금 그녀의 눈빛을 닮은 무용가 백향주가 먼 길을 돌아 우리 앞에 섰습니
다. 재일교포 3세로 태어나 중국, 러시아 그리고 북한에서 각국의 춤을 몸으로 익힌
타고난 춤꾼, 이제 최승희의 신화를 넘어 민족 춤을 위한 백향주만의 날갯짓이 시작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