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서 생사조차 알 수 없게 된다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 납북자 김영남씨 가족의 상봉으로 수십 년 동안 생사조차 모
르고 살아 온 납북자 가족들의 이야기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납북자 가족들
의 바람과 상봉 이후의 이야기를 통일 현장에 담았습니다.

전국이 이제 장마권에 들어서면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북한도 장미철만 
되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식량도 부족한데다가 단 한번만 집중 호우가 와
도 한 해 농사를 망칠 수 있고 또 사회 기반 시설도 비의 대한 대비가 부족해서 큰 피
해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 텔레비전에서는 기상 예보와 캠페인이 한창
이라고 합니다. 

“언제” 물을 막기 위하여 쌓은 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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