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를수록 고향의 대한 그리움은 더욱 절절해집니다. 하지만 고향을 불과 100
여리 앞에 두고 갈 수 없는 사람들의 아픔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알 수 가 없을
것입니다. 칠순의 할머니가 반세기가 넘도록 꿈꿔온 고향을 드디어 찾아가 나선 길!
통일현장에 담았습니다.
영상으로 본 북한.북한이 말하는 '독도'
재생시간: 9분 45초
지난 한 주는 일본이 느닷없이 독도 인근지역의 대한 해양조사를 시도하겠다고 하면
서 한일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계속됐습니다. 급한 불을 껐지만 여전히 불씨는 남아
있는데요. 이렇게 반복되는 독도에 대한 일본에 도발이 해가 갈수록 그 정도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 <영상에서 본 북한>에서는 독도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알아봅
니다.
북한말 한마디.
재생시간: 0분 57초
“사품치다”
물살이 어울려서 세차게 흐르는 모양
전망대 브리핑.
재생시간: 3분 31초
이번 주 남북관계에서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소식은 남북장관급회담 입니다. 기대
가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나요. 납북자나 국군포로 문제에 대해서는 아쉬워
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납북자 국군포로의 남측 가족들 입장에서 보면 무척 실
망스러웠던 결과였을 겁니다. 지난 2월 남북 적십자 회담에서 이 문제를 양측에서
‘합의 해서 해결해 나가자’ 라는 큰 틀에 합의를 이룬 뒤 이번 회담에서는 이 문제를
‘실질적으로 추진하자’ 이 한마디를 덧붙이는데 만족 해야 했습니다. 어째든 정부로
서는 이 문제를 의제와 해서 본격적으로 논의를 해보자는 것인데… 그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