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텔에서 하루밤 묵는데 자그마치 우리돈으로 천만원 정도가 든
다고 하죠. 돈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비싼 호텔에서 자고 싶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
로 서비스가 좋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계최고로 뽑힌 호텔들을, 파리 고일욱특파
원이 소개입니다. 

세계2위의 경제대국이라는 일본 사람들도 고유가로 고생하는 건 마찬가진데요, 이 
때문에 기름 값이 들지 않는 장작난로가 다시 부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름 값을 아
끼기위해 폐식용유를 목욕탕 연료로 쓰기도 하는 데요, 도쿄 황외진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한국에서 쫓겨난 불법 피씨방이 요즘 일본에서 성업중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곳엔 어김없이 피씨방이 들어서 도박을 부추긴다고 하는데요. 오상우기자
가 일본교포사회에 파고드는 피씨방을 현지에서 취재했습니다.

별거 아닌 일로도 '기네스 북'에 올라 보려는 모스크바 사람들의 열정이 뜨겁습니다.
최근 모스크바 시내를 그대로 본 뜬 거대한 피자와,4천여대의 바이크 행렬이 이 분
야 세계최고 기록으로 '기네스 북'에 올랐다고 합니다. 조동엽 특파원입니다.

삼국지를 보면 제갈공명이 군수물자를 수송하기 위해 오늘날의 로보트 비슷한 수레
를 만들었다는 대목이 있습니다만, 최근 중국에선 초등학교 학력의 한 농민이 인력
거 로봇을 비롯해 무려 26종의 로봇을 만들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상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무슬림들의 심기를 잘못 건드렸다가는 폭력사태로 번질 수 있다", 독일의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이 이런 이유를 들어 갑자기 한 공연을 취소시켰습니다. 그러자 무슬림
들 때문에 예술의 자유까지 억압해서 되느냐는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임대근 특파
원이 보도합니다.

음식을 너무 짜게 먹지 말라는 말, 귀가 시리도록 듣는 말이죠. 이는 소금이 무조건 
몸에 나쁘다는 게 아니라, 소금 섭취량을 나이에 따라 조절하라는 말인데요. 연령별
로 소금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짚어 봤습니다.

중국 깐수성의 한 마을에서는 공장에서 흘러나온 중금속때문에 수백명의 어린이들
이 탈모와 실어증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들이 성장과 개발에
만 골몰할 경우 어떤 비극이 일어나는지, 경종을 울려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임
정환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운동이나 식사량 조절로 살을 빼다가 정 안 되면 위의 일부를 제거 해버리는 위절제 
수술을 받게 되는데요. 하지만 위절제수술을 받고 식사량이 줄어들면 대신 알코올 
중독에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요즘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미국의 휘발류 소비자 가격도 급락하고 있습니다. 그런
데 이 기름값 하락이 중간선거를 앞둔 부시 정부의 '음모'일 수 있다는 의혹이 확산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권재홍특파원이 소식 전합니다

한국어가 미국대학 입학 수능자격 시험의 정식 과목으로 채택된지 벌써 10년이 됐습
니다. 그동안 한국어를 배우는 중고등학교의 수는 늘었지만 여전히 제대로 된 교과
서 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김원태 특파원의 보돕니다 

꿈의 리그라는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에서 뇌물 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bbc가 선수 이적을 둘러싸고 뒷돈이 오고 가고 있다고 폭로한 이후 파문이 계속되
고 있습니다. 런던 김장겸 특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