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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4회 ㅣ 2008-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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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집중].버지니아 공대생 대니 김의 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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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시간: 12분 3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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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7일 버지니아 공대에서 일어난 사상 최악의 총기 사고.
33명의 희생자를 낸 이 사건의 범인이 한국계 재미교포 조승희로 밝혀지면서 우리사
회와 더불어 미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것은 물론, 미국 최악의 캠퍼스 총기난사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지난 4월24일, 사고 하루 만에 현지를 찾아 충
격과 혼돈에 휩싸인 버지니아 공대의 상황과 조승희의 행적을 취재했다. 2007년 가
장 비극적인 사고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버지니아 공대는 점차 평온을 되찾는
듯 했다. 그러나...
■사건발생 8개월, 끝나지 않은 버지니아의 악몽인가?
지난 12월 9일 버지니아 공대의 한국계 4학년 학생 대니 김이 학교 인근 쇼핑센터 주
차장에서 머리에 총을 맞아 숨진 채 발견된 사고가 발생, 이 사건이 지난 4월의 버지
니아 참사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혹을 낳은 바 있다.
■ 대니 김은 왜 자살을 택했나?
대니 김의 부모는 대니 김이 버지니아 참사 이후, 심한 정신적인 충격과 한국인으로
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어 왔다고 주장한다. 또한 대니 김이 자살 직전 총기를 구입했
다는 사실과 수면제 복용으로 자살을 기도했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친구들이 학교
측에 두 차례, 그의 상태가 염려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대니 김의 가족들은 학교 측의 미흡한 대응으로 대니 김의 자살을 막을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쳐버렸다고 주장 하는데....
은 또 다른 버지니아 참사를 일으킬 수 도 있었을 대니 김의 자살 사건을
둘러싼 논란들을 취재한다.
2008년 새해 우리나라의 최대 화두는 단연 ‘경제’다. 이명박 당선자는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경제대통령’을 표방한 당선자에 국민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성장을 넘어 사회 양극화 해소와 공정하고 투명한 거
래가 가능한, 진정한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경제민주화’가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그
러나 일부 재벌과 기득권층이 시도하는 특권의 대물림, 특히 이 대물림의 완성을 위
한 ‘편법’, ‘탈법’ 상속은 경제민주화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 PD수첩은 국내 대
기업의 상속 문화를 짚어보고, 투명한 상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신년기획으로 경
제민주화의 출발, ‘상속 2부작’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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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기획] 1부.상속의 모든 것, 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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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시간: 38분 3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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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의 모든 것을 아들 이재용 씨가 물려받아야만 한다?
작년 말,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으로 시작된 삼성사태. 국내 굴지의 기업, ‘삼성’
을 향한 의혹, 그리고 그 진실은 오는 1월 10일(예정) 출범 될 삼성특검의 손에 넘겨
지게 됐다. 그러나 특검이 제대로 된 수사를 할 수 있을 지, 또한 삼성의 경영권과 재
산이 올바르게 승계, 상속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적잖다. 삼성이 그
룹을 이재용 씨에게 넘기기 위해 검찰, 국세청, 언론 등을 이른바‘떡값’으로 관리해
왔다는 김 변호서의 증언이 신빙성을 얻고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삼성그룹은 항상
법적 제도적 허점을 누구보다도 빨리 파악, 편법을 통한 상속의 발판을 마련해 왔
다. 우리나라의 상속세법은 이를 따라가기 바빴고, 아이러니하게도 삼성가의 재산이
동이 모두 이루어진 후에야 개정되곤 했다. 이는 삼성의 창업주인 故이병철 회장이
이건희 회장에게 상속할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고 하는데. 故이병철 회장에서 이건
희 회장으로, 그리고 다시 이재용씨로. 과연 삼성가의 상속은 어떻게 이루어진 것일
까? 또한 특검은 무엇을 밝혀 낼 수 있을 것인가? 과연 국민들은 특검에 기대를 해
도 좋은가? PD수첩이 편법상속의 대표주자, 삼성을 집중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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