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출퇴근 하면 매일 만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같은 시각에 같은 버스 공간에
서 같은 길을 달리는 사람들이지만 인사를 나누고 가까워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은 버스가 있어 2580이 타봤습니다.
새벽 4시 20분, 서울 신월동 종점에서 첫 출발하는 640번 버스 안.
버스기사와 승객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승객들은 옹기종기 모여 얘기를 나누
고, 서로를 형제, 자매 같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강남 쪽에 새벽일을 나가는 50~60대의 미화원과 경비원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밤
샘 일을 끝내고 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상이 아직 깨어나지 않은 시각,
희망을 안고 달리는 640번 버스 첫차를 ‘시사매거진2580’과 함께 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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