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 ‘천왕이’를 기억하는 분 많으실 텐데요, 천왕이
는 작년 방사된 지 2년 만에 회수됐습니다. 야생 적응에 실패하면서 등산객에게 나타
나 피해를 주기도 했고, 과자나 음식쓰레기를 먹고 산 탓에 이빨은 썩어 있었습니
다.
지금까지 방사된 반달가슴곰 20마리 가운데 지리산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는 곰은
13마리. 7마리는 이미 죽거나 야생적응에 실패했습니다.
국가예산 200억 원이 투입된 반달곰 복원사업의 실태를 2580이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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