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휘발유, 좀 비싼 게 아닙니다. 원유값은 또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국
가간의 치열한 자원확보 경쟁은 이제 전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때문에 대체에너
지 개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항이 됐습니다. 이 와중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휘발
유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바이오에타놀을 개발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정
부와 정유업계는 이를 반기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비둘기를 ‘닭둘기’, 혹은 ‘이둘기’라고 부릅니다. 너무 잘 먹어 몸집이 닭만큼 크
고 이가 득실득실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이런 비둘기가 하도 많아서 사람
을 피하기는커녕 사람이 비둘기를 피해 다녀야 할 지경입니다. 한때 조류독감의 원
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던 비둘기, 사람과 가까이 해도 괜찮을까요? 

한 여름 무더위를 가시게 하는 방법으로 공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포영
화를 보거나 아찔한 놀이기구를 하기도 합니다. 또 귀신 얘기, 누가 누구 때문에 죽
었다는 얘기를 듣게 되면 아무리 담력 좋은 사람이라도 등골이 오싹해질만큼 무시무
시한 공포가 엄습한다고 합니다. 믿는 만큼 더 무섭고 그렇지 않은 만큼 덜 무섭다
는 공포, 그 정체를 따라가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