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회  ㅣ  200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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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답안지.
재생시간: 10분 59초
연일 입시부정사건이 터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서강대 
측은 전 입학처장인 김모 교수가 아들의 입학을 위해 저지른 비리
사건이 불거지자 김교수의 사표를 수리하고 김씨아들의 입학을 취
소했다. 또 배재고 오모교사의 '검사아들 답안지 대리작성' 사건
과 더불어 서울 문일고에서 학부모 교장 교감 일선 교사등이 연루
된 내신성적 조작 비리가 밝혀지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교육부
는 내신조작 부풀리기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더욱 강
력한 처벌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아가고 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교육 윤리 추락의 실태와 입시의 투명성 확보
에 대한 방안에 대해 취재한다. 
조용한 살인자.
재생시간: 12분 12초
영화배우 이은주씨의 자살원인이 우울증이라고 한다. 우울증은 우
리 곁에 매우 가까이 있다. 올해 2월 한달동안에만 우울증으로 인
한 자살,살해사건이 5건이나 된다. 
전체 자살 원인의 80%정도가 우울증으로 추정된다. 특히 우울증 
환자는 동반자살을 시도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반사회적인 병리현
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우울증이 심각한 질병이라는 인식
은 아직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성별 세대별로 우울증 환자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우울증으로 인
한 사건사례를 취재한다. 그리고 양방과 한방에서는 우울증을 어
떻게 보는지, 치료법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스가노 할머니의 悲願.
재생시간: 17분 6초
'일본인 처'는 일제 식민지 시절 한국남자와 결혼한 일본 여자를 
이르는 호칭이다. 이들은 대부분 70-80대 이상의 고령자로 한국과 
모국인 일본 모두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국적이 한국, 일본, 이중
국적으로 3가지로 나뉘어 있는 것은 이들의 처지를 대변한다. 경제
적으로도 최하층이지만, 한-일, 어느 정부로부터도 지원을 거의 받
지 못하고 있다. 
남편과 가족, 사회로부터 모두 외면을 당하면서도 이제는 한국인
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일본인 처'. 해방 60주년을 맞
아, 반일감정이 지배하는 우리의 민족주의 감정 속에서 한평생 주
변인으로 지내온 이들의 삶과 회한을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