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회  ㅣ  2005-01-30   
조회 :
빚지는 의원님들.
재생시간: 12분 15초
개정된 정치자금법이 시행된 이후 가난한 국회의원들이 늘고 있
다. 후원금 모금액이 턱없이 적어 카드빚이나 은행빚을 내 사무실
을 운영하기도 한다. 정치인의 대명사인 검은색 고급 승용차는 
중소형차나 자전거, 대중교통으로 바뀌고, 전세집을 얻을 돈이 없
어 원룸 생활을 하는 의원도 있다.
다선 의원들 보다는 초선들의 어려움이 더 크다. 정치자금 모금액
이 급격히 줄면서 정당에서도 의원들에게 줄 돈이 별로 없다.돈으
로 의원들을 통제하던 과거의 모습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할 말은 할 수 있게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후원금 모금집
회라도 열 수 있게 다시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볼멘 소리도 나온
다.한편으론 정치자금에서 자유로워진 기업체들이 지난해 낸 자
선 기부금은 예년에 비해 훨씬 많아졌다. 개정 정치자금법 시행에 
따라 달라진 정치 풍속도를 들여다본다.
한국은 파라다이스?.
재생시간: 15분 6초
‘불법 영어강의로 돈도 벌고, 재미도 볼 수 있는 나라?' 
무자격 원어민 영어강사들은 한국을 '천국' 이라고 부른다. 특별
한 능력이 없어도 영어를 한다는 이유로 대접받을 수 있기 때문이
다. 이들은 학원과 1:1 가정방문 교육에 이어 최근엔 베이비시터
(보모)로까지 진출했다. 고졸자, 마약중독자, 미군, 심지어 무용수
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무자격 강사들의 폐해는 엉터리 교육과 문란
한 사생활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위조학위까지 제공하는 '브로커', 이를 알고도 묵인하는ꡐ
학원ꡑ은 무자격 강사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전락했다. 한국여성 비
하파문으로 촉발된 무자격 영어강사 문제. 
영어만으로 대접받는 무자격 강사들의 실태를 취재한다. 
표현의 자유, 그 한계는?.
재생시간: 13분 43초
다음달 개봉 예정이던 영화 <그 때 그 사람들>이 고초를 겪고 있
다. 박지만씨가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면
서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다. 
이 사건으로 표현의 자유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문화예술에서 
표현의 자유는 어느 정도까지 보장되는 것일까. 현행법은 어떤 사
유로도 부당한 제한이나 간섭을 받지 않는 것을 국민의 기본권으
로 정해 두고 있다.하지만 현실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100% 누릴 
수는 없다.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고, 그 기준은 무
엇인지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