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 수는 1만 2천 여 명.
하지만 올 한 해 국내에서 이뤄진 장기이식 수술은 150여건에
불과, 평균 663일을 기다려야 한다. 하루가 급한 환자들로서는
중국에 가서라도 장기이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중국의 경우 병원을 통한 장기거래가 합법적인데다가 장기 공급량
도 넉넉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면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부작용. 중국에서 장기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부작용(사망 8명, 합병증 30%, 조직 거부반응 40%)을
겪었다는 조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뒤떨어진 의술과 시설,
문엇보다 철저히 검증되지 않은 사형수의 장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중국 현지 취재를 통해 원정 장기이식의
실태와 문제점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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