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이후 각당은 4.15 총선의 사활을 걸고 있다. 탄핵 후폭풍이 가
시지 않은 가운데 당의 얼굴을 교체하고 이미지 쇄신에 노력하는
한편, 후보 공천에 있어서도 구태를 벗으려는 경쟁적인 노력을 하
고 있다. 특히 비례대표 공천의 경우 여성확대, 전문인, 정치신인,
장애인 등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킬만한 인사들을 영입하는 양태
를 보이고 있다. 열린 우리당은 탄핵 효과로 얻게 된 높은 지지율
을 유지하고자 하는 수단으로, 나머지 당은 급락한 당의 위신을 회
복시키려는 수단으로 비례대표 공천을 이용하고 있는 분위기다.
유례없이 독특한 경력들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17대 국회 비례대
표 후보자들, 그들이 벌이는 선거운동 현장과 포부를 들어보고,
그들을 둘러싼 총선정국을 진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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