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27일 강금실 변호사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취임 당시 
검찰을 개혁하겠다고 말했고, 검찰 내외에서는 경악과 큰 반발이 있었다.  
취임 후 1년 동안 검찰 구성원들과의 관계 변화와 새로운 리더쉽을 제시
했다는 평가도 있다. 이에 대한 강장관의 견해와 현 검찰 지도부에 대한 
평가를 강금실 장관을 직접 만나 들어본다. 

각 자치단체는 매년 수십억원의 예산을 쏟아 부어 각종 복지사업을 위탁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자치단체가 위탁업체를 선정함에 있어서 얼마나
작위적이고 허술한 기준을 적용해 내맘대로식 위탁을 하는가를 한 자치
단체의 각종 위탁사업 사례를 조목조목 추적함으로써 구청과 위탁업체의 
유착의혹을 제기한다. 

매춘 여성 11명이 유흥업주들과 결탁해 자신들로부터 성상납을 받은 
전, 현직 경찰관 4명과 교도관 2명 등 모두 6명의 실명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들뿐만 아니라 윤락행위를 단속해야 할 구청 공무원도 
업주와 결탁돼 있었다.
끊이지 않는 업주들과 관리당국의 유착관계를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