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1회  ㅣ  200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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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31일 (일) / 제 451 회


1. ‘뭐든지 해줍니다’
담당 : 이태원
흥신소(사설심부름센터)를 이용한 범죄의 도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 17일, 흥신소 직원들을 고용하여 자신이 사귀어 오던 여자 친구를 납치한 뒤 생매장 하려 했던 사건을 비롯해 채무자의 소재 파악을 위한 불법적인 개인 뒷조사, 또 배우자의 불륜관계 조사까 지 흥신소의 불법적인 행위는 강력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흥신소에 일을 의뢰해 돈을 떼이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런데도 흥신소는 현행법상 신고제로 되어 있어 행정당국의 관리 밖에 있다. 범죄의 온상이 돼버린 흥신소, 그 실태를 취재한다.
2. 주부 알콜 중독 담당 : 권순표
최근 남편과 아이들이 없는 낮시간을 이용해 주부가 혼자 술을 마시는 이른바 ‘부엌 알코올 중독’이 급증하고 있다. 여성의 알코 올 중독은 2세의 학습장애나 발달장애를 가져올 수 있고 또한 남성에 비해 아동학대로 이어질 위험성도 휠씬 크다. 가정의 울타리에 갇혀 술에 집착하는 주부들,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여성 알코올 중독의 실태를 알아본다.
3. 신당 파동 담당 : 최형문
‘야인시대를 넘어선 무인시대 같다’, 지난 28일 막말과 멱살잡이로 난장판이 되어버린 민주당 당무회의. 이날 당무회의는 신구주류 사이의 갈데까지 가버린듯한 감정 대립만 보여준 한편의 정치코메 디였다. 그들의 막말과 욕설이 거칠어질수록 이를 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