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9회  ㅣ  200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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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17일 (일) / 제 449 회


1. 2인자의 몰락
담당 : 최형문
2백억인가? 10억인가? 합법적인 정치 자금인가 아니면 더러운 뇌 물인가? 검찰과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 사이에 사활을 건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한쪽은 치명상을 입게될 싸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정작 정치권만은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영원한 동교동계의 좌장으로 때로는 DJ의 그림자로 불렸던 권 전 고문의 그림자가 정치권 안팎 에 깊게 드리워지고 있다.

2. 김목사의 구속 담당 : 오정환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가 30여억원의 교회 재산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목사도 헌금을 사사로이 쓰면 처벌을 받는다는 판례는 있었지만 구속까지 이른 것은 초유의 일 이다. 김홍도 목사는 한국 기독교의 대표적인 지도자의 한명이면서도 지난 몇 년간 각종 비리 의혹을 받아왔으며 교단 내의 줄기찬 시정 요구를 거부하다 결국 사회법에 의한 사법처리를 받았다. 이번 사태까지 이른 전말과 그 의미를 담는다

3. 명사의 은퇴이후 담당 : 강명일
사회적으로 명예와 명성을 누렸던 사람들의 은퇴 이후의 삶은 어 떠해야 하는 것일까? 집요하게 정치권에 줄을 대거나 혹은 다니던 직장 후배에게 민원을 해대 자칫 신망을 잃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이같은 미련을 훌훌 떨쳐 버리고 한적한 시골 마을로 낙향해 가꾸 어 온 자신의 작업을 마무리 하면서 화룡점정의 여생을 보내는 대가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