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6월 1일 (일) / 제 438 회
1. 4백만원은 껌값? 담당 : 정상원
백만원은 '아이들 껌값'이었다. 봉투에 적어도 2천만원은 들어있
어야 성의표시라며 받아줬다. 공무원과 감리업자에게 세차비까지
뜯겨오던 건설업자는 더 이상 못참겠다며 뇌물 장부를 들이대고
공무원들을 협박해 다시 돈을 뜯어냈다. 2003년 오늘, 대한민국에
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어둡고 추악한 비리의 현실을 들여다본
다.
2. 영재는 말한다 담당 : 강명일
미래의 경쟁력은 과학 기술에 달려있다.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열
린 청소년들의 컴퓨터-과학 기술 경연대회는 그런 점에서 세계인
들의 과학 육성의 현주소를 잘 보여준다. 그곳에 참가한 한국 과학
고등학교 학생들의 눈을 통해 본 과학 영재들의 치열한 오늘을 현
장 취재한다.
3. 변심과 내심 담당 : 권순표
취임 전, "미국과 다를 것은 달라야 한다"등 외교의 파격적인 독자
성을 강조하던 노무현 현 대통령이 최근 미국 방문을 정점으로 "정
치범 수용소에 있었을 것"등의 발언으로 친미를 넘어 사대라는 비
난마저 받고 있다. 또한 전교조, 한총련 등 각종 이익단체의 목소
리에 대해서도 "정부를 굴복시키려 한다"는 등 강경한 입장으로 선
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통적 노무현 지지자들은 "노무현이 변했
다"며 비난을 퍼붓고 있고, 한나라당 등 보수파들이 오히려 환영일
색의 입장을 표하는 등 지지층의 교체현상가지 벌어지고 있다.
노무현 변화의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 각계 전문가와 시민의 입장
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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