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회  ㅣ  200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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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 19일 (일) / 제 420 회


1. YMCA 비자금 장부
담당 : 최형문
우리나라 시민운동의 산실로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YMCA가 이사장측과 개혁파 간사들간의 갈등으로 설립이후 최대 위기를 맞 고 있다. 개혁간사들은 16년간 이사장직을 연임한 표용은씨가 무 단으로 인사를 전횡하고 불법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며 이 사장사퇴와 조직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표이사장측은 해고와 징계등 강격대응으로 일관, 지난 9 일에는 폭력사태마저 빚어졌다. YMCA 사태 무엇이 문제인지 집 중 조명해본다.
2. 사장님은 낙하산 담당 : 신강균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500여개 정부 산하기관과 공기업 책임자 를 물갈이 하겠다며 기준을 제시했다.경영마인드나 전문성은 결여 된 채 자리만 지키는 이른바 낙하산 인사의 폐해를 고쳐보겠다는 취지에 대다수 국민은 환영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 도 여전하다. 98년 김대중 정부 초기에도 낙하산 인사를 없애겠다 고 발표했지만 결국 지역적으로 편승되거나 권력층의 연줄을 대 연고주의 인물들이 자리를 차지했던 기억 때문이다. 정부산하기관 과 공기업의 대표적 낙하산 인사를 사례별로 분석 점검하고 그 폐 해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환기해 본다.
3. "키다리 아저씨" 담당 : 김성환
동두천시에 사는 37살 이종삼씨의 별명은 "키다리 아저씨"다. 남 보다 부쩍 큰 키도 키지만 동화 속 키다리 아저씨처럼 소년 소녀 가장을 찾아다니며 도움의 손길을 베풀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 다. 하지만 이씨 역시 남의 도움이 필요하다. 뇌성마비 장애로 매 끼니 식사도 혼자서 불편할 정도이고 외출할 때는 장애인용 수쿠 터에 의존해야 한다. 자신도 어려운 처지이면서 늘 불우한 이웃에 대한 봉사에 몸을 아끼지 않는 이씨의 일상을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