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 22일 (일) / 제 417 회
1. 미공개 파일, 최후의 두 시간 담당 : 최장원
대선 후보의 공식 등록 이후 계속되어온 후보 지지도 조사. 투표
일을 한달 앞두고 언론사와 각 당 별로 거의 매일 여론조사가 실시
됐지만 발표되지 않았다. 세 차례의 TV토론과 유세, 그리고 북핵
문제와 행정수도 이전 공약 공방 등 이슈가 계속 됐고, 그때마다
지지도는 요동을 쳤다.
선거 직전까지 20% 안팎의 부동층 향배는 두 후보 진영을 긴장과
초조로 몰고 갔다. 박빙의 승부를 벌였던 유권자의 민심을 과연 어
떻게 흘러왔을까?
또 TV토론, 흑색선전, 공약공방 등이 과연 두 후보의 지지도에 얼
만큼의 영향을 끼쳤는지, 지난 한 달 동안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 박빙 승부의 한 달을 되짚어본다.
2. 민심기행 말 · 말 · 말 담당 : 김성환
30여 년만의 양강 구도로 어느 대선 보다 치열했던 16대 대통령
이 마침내 결정됐다. 영호남과 충청으로 대변되는 고질적인 지역
주의가 이번 선거에서 극복 가능성을 보였다. 21세기 첫 국민 대통
령의 탄생으로 정치의 맹주 역할을 해왔던 3김도 자연스럽게 퇴장
하게 됐다. 맹목적 추종자였던 3김씨의 고향사람들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또 그밖의 국민들은 이번 선거 결과와 앞으로
의 우리 정치에 대해 어떤 기대를 걸고 있을까?
대선 이후 민초들이 풀어내는 그들의 속내와 기대를 담아본다.
3. 최고&최악, 올해의 인물 담당 : 최형문
2580이 뽑은 올해의 인물은 누구? 어느 해 보다 뜨거웠던 2002년,
세인들의 관심을 모았던 인물들을 조명한다. 불평등한 한-미 관계
를 새롭게 정립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됐던 '미선이와 효순이' , 21
세기 새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일깨운 '붉은 악마', 베를린 올림픽
주역 '손기정'과 금연열풍을 몰고 왔다 아쉽게 떠난 코미디 황
제 '이주일', 대통령의 두 아들을 영어의 몸으로 만든 '최규선'과
병역비리 고발자 '김대업'등 , 2580이 뽑은 올해의 인물들을 다시
조명하면서 다사다난했던 2002년을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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