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 15일 (일) / 제 416 회
1. 골프 관광 낮과 밤 담당 : 이효동
올해 해외골프여행이 사상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올초부터 11월
말까지 8만 5천여명이 해외골프를 떠났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의 두배를 웃도는 숫자이다. 특히 겨울 시즌인 지난달은 4배에 가
깝다. 이에 따라 태국, 필리핀, 중국 하이난도 등 골프여행지로 떠
나는 항공편은 내년 1월말까지 정기 비행편은 물론 특별기도 거의
만원이다. 이처럼 해외골프여행이 붐을 이루는 것은 3박 4일에 7-
80만원으로 저렴하기 때문. 하지만 일각에서는 바로 엊그제 IMF위
기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지나치치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
다. 동남이 현지취재를 통해 해외골프여행의 실태와 문제점을 점
검해 본다.
2. ‘영재를 만듭니다’ 담당 : 강명일
영재교육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2007년까지 4만여명의 영
재를 초중고 각급학교에서 길러낼 예정이란 정부의 발표가 있었
다. 이처럼 공교육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사실 수년전부터 강남과
목동 주변에는 수많은 영재학원들이 생겨나 4-5살 유아들부터 중
고생들까지 다양한 영재교육을 시키고 있다. 영재교육이 맞춤형
교육이고 교수나 박사급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필요한 만큼 영
재교육에는 재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영재 교육에도
빈익빈 부익부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급성장한 영재사교육시장과 빈약하기만 한 영재 공교육 현실을 비
교하면서 영재 공교육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다.
3. 8년 전 오남매 8년 후 담당 : 문소현
지난 94년 3월 2580에서는 농촌의 소년소녀가장 문제를 다루면서
충남 보은에 사는 순실이 5남매의 이야기를 취재 보도하였다. 부모
가 가난을 비관해 세상을 저버린 뒤 친척집 방한칸에 더부살이해
야 했던 아이들은 방송이 나가고 답지한 성금과 마을이 한 목사 부
부의 보살핌으로 생활을 영위해 왔다. 하지만 부모를 앗아간 가난
은 아직도 아이들의 삶을 짓누르고 있다. 8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이들 5남매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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