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 8일 (일) / 제 415 회
1. ‘지금 전화 주세요’ 담당 : 김주태
TV홈쇼핑의 허위 과장광고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 시중가, 판매
가, 직매장가 등 근거 없는 기준을 내세우며 자신들이 가격이 파격
적이라고 선전한다. 또 유명 연예인을 동원해 그들의 유명세를 이
용하기도 한다. 이 같은 행태에 대해 공정거래위와 방송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제동을 걸고 나섰지만 달라진 것은 거의 없
다. TV 홈쇼핑 무엇이 문제인지 심층 점검해 본다.
2. 천안문 아리랑 담당 : 김성환
76년에 작고한 중국의 韓人 작곡가 정율성 선생은 모택동, 주은래
와 함께 대장정 시절부터 항일운동에 몸담아 오면서 '연안송', '해
방군가'등 중국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래를 남겨 존경을 받
고 있다. 특히 '연안송'은 공원이나 술자리에서 우리의 아리랑처
럼 즐겨 불리고, '해방군가'는 국가 행사에서 제2의 국가로 불릴 정
도이다. 최근 정선생을 기념하는 영화가 만들어져 중국 전역에서
상영하고 있다. 중국국민들에게 남긴 음악적 업적은 무엇이고 독
립운동사에서의 위치는 어떠한 것인지 현지 취재를 통해 알아본
다.
3. TV로 압도하라 담당 : 박상후
구름처럼 모여든 백만 군중. 불을 뿜듯 쏟아내는 대선 후보들의
사자후.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유세 광경이다. 미디어의 발달
로 TV 토론이 표심의 향방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
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케네디 시절부터 TV를 가장 잘 이용하는 후보들이 예
외 없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우리도 97년 대선이래 그 중요성이 여
실히 드러나고 있다. 자칫 후보들의 정견보다는 이미지만 부각 되
는 게 아니냐는 부정론과 후보들의 면모를 가감 없이 유권자들에
게 알릴 수 있다는 긍정론 등을 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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