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1월 24일 (일) / 제 413 회
1. 배보다 큰 배꼽 담당 : 강명일
공간의 변화는 삶의 변화를 말한다는 인테리어, 최근 인테리어는
아파트 모델하우스나 상점, 카페 등 상업영역은 물론 논현동 가구
장까지 바꾸어 놓은 하나의 트렌드로 인식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
이 아니다. 하지만 주상복합형 아파트 모델하우스엔 외국제 제품
으로 인테리어가 도배되고 수입가구가 판을 치는 등 고급 인테리
어 열풍은 중산 서민층에게는 따라잡기 버거운 문화일 뿐이다. 일
부 부유층만이 아닌 모두에게 삶의 변화를 줄 수는 없는지 인테리
어의 세계를 알아본다.
2. 12세의 고행 담당 : 문소현
'학원 숙제가 너무 많다...' '물고기처럼 자유롭고 싶다...'
얼마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남긴 일기장 내
용이다.
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20% 이상이 자살충동을 느낀다
고 한다.
학원 수업에 지친 아이들이 정신과를 찾는 경우도 늘고 있다. 부모
들은 부모들대로 교육에 대한 견해차이로 갈등을 겪기도 한다. 초
등학생 자살 사건을 계기로 학원에 대한 아이들과 학부모의 생각
을 들어 본다.
3. 美 현지르포 - 불붙은 反戰 담당 : 이효동
이라크가 유엔의 무기사찰안을 받아들이면서 전쟁 분위기가 잠
시 숨죽는 듯 하지만 미국은 어떤 구실을 찾아서라도 전쟁을 일으
킬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 분석이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도 연일 부
시의 강경노선을 지지하는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하지만 "석유를
위해 피를 흘리지 말라"고 부르짓는 반전운동가들의 주장도 만만
치 않다. 전쟁보다 늘 먼저 일어낫다는 미국의 반전운동. 9.11 테
러 이후 애국주의의 물결 속에 한동안 외면당해야 했던 이들의 목
소리를 현지취재를 통해 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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