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회  ㅣ  200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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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초등생 살해사건 - 집행유예만 안됐어도... 허점투성이 처벌법.
전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용산 초등생 살해범”의 전모가 밝혀졌다. 11살 허모양 을 살해, 사체를 불태워 유기한 사람은 같은 동네에서 신발가게를 운영하던 김씨와 김씨의 아들. 심부름을 가던 11살 허모양을 본인의 가게로 유인해 성폭행하려다 반 항하자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것이다. 특히 김씨는 성범죄 등 각종 전과 9범으로 지난해 7월에도 5살 여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집행유예중인 상태여서 더 충격을 주 고 있다. 법무부는 이런 성폭행범의 재발방지를 위해 보호관찰자들을 대상으로 야간 외출제한을 추진 중에 있지만 성폭력 재발방지책으로는 미흡하다는 의견이 많다. 해 가 갈수록 늘어만 가는 어린이 성폭력 재범의 해결책을 알아본다.
(시작 시간 : 12초 ~ / 총 16분 30초)
찾아라! 숨은 뉴스 1인치.테이크아웃 커피 값의 진실
최근 몇 년간 스타벅스나 커피빈 같은 외국계 커피전문점이 크게 늘면서 이곳을 찾 는 사람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대표적인 외국계 커피전문점의 커피 값은 잔당 3000~5000원 수준으로 왠만한 밥값에 해당하는 가격. 그러나 이런 커피의 원가는 2- 400원. 나머지는 판매되는 장소의 임대료와 관리비․인테리어, 인건비 등을 포함한 간 접원가다. 이러한 거품 가격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커피 전문점은 우후죽순으로 늘 고 있고 서울 여의도 한 곳만 해도 십여군데에 달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이런 커피를 즐기는 애호가의 경우 한달에 2-30만원을 지출하고 있는 실정. 90%가 거품으로 이루 어진 커피 전문점의 커피 한 잔, 그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 본다.
(시작 시간 : 16분 43초 ~ / 총 6분 12초)
세월이 준 선물?! 닮은꼴 부부.
최근 ‘부부가 닮는다’라는 영국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부부 는 닮는다’는 옛말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셈.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래 산 부부 일수록 닮을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제작진은 올해로 결혼 45년차를 맞은 자칭 붕어 빵 부부 엄기인, 김영실씨를 만나 직접 닮은꼴 실험을 해 봤는데. 척 보기에도 외모 와 분위기가 닮은 엄씨 부부. 그러나 더욱 놀라운 사실은 결혼 초기의 이들 모습은 전혀 닮지 않았다는 것! 그런가 하면, 닮은 부부 중에는 배우자 선택 시 자신과 비슷 한 느낌의 배우자를 고른 경우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산에 사는 5년차 이용희 씨 부부도 서로의 닮은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사례. 비슷한 외모 덕에 남다른 애정도를 과시할 뿐만 아니라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생겼다는데. 이보다 더 닮을 순 없다! 외모는 물론 식성까지. 닮은 꼴 부부의 재미있고 색다른 이야기들을 취재 해 본다.
(시작 시간 : 23분 12초 ~ / 총 8분 23초)
아주 특별한 브리핑.위험천만! 태백산 분썰매, ‘궁(宮) 스타일’ 전성시대!
1. 위험천만! 태백산 분썰매 막바지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태백산. 그런데 산에 오르는 사람 들 손에 하나씩 들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비료포대. 태백산의 유명한 눈썰매 등산로 를 즐기기 위함이라는데~ 등산로 전 구간 썰매금지라는 공원관리 사업소의 안내판 이 무색하게 눈썰매를 즐기는 사람들, 그러나 밀려드는 등산인파에 사고도 많다. 급 경사에서 사고를 당한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 그러나 이들도 역시 썰매가 없으면 인명구조를 할 수 없다는데~ 한 겨울의 끝자락에서 즐기는 태백산 눈 썰매등산 풍경을 따라가 본다. 2. ‘궁(宮) 스타일’ 전성시대! 기발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수목 드라마 궁! 입이 쫙 벌어지는 드라마 세트와 더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드라마 속 황태후, 황태자비가 걸치고 나오는 우리 전통 의상과 장신구들! 일명 ‘궁 스타일’ 로 불리는 퓨전 한복과 귀걸이들은 화재 만발 히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고, 뿐이랴 ~ 우리 전통 공예품인 노리개, 비녀까지~ 관심집중 인기몰이 중이다. 2006년 현대적 으로 재해석한 우리 전통 의상과 공예품! 그 아름다음 속으로~
(시작 시간 : 31분 36초 ~ / 총 9분 33초)
도심 속 시한폭탄! 불법 유사휘발유.
지난 10일 세녹스도 ‘유사휘발유’라는 대법원의 ‘유죄’판결에도 불구하고 유사휘발 유 판매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심지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짝퉁 세녹스까지 판매되 고 있는 실정. 길거리형 유사휘발유 판매는 3년새 117배나 증가했고, 판매업자들은 직접배달 형태로 주택가까지 깊숙이 침투한 상태다. 적발된 판매상 역시 생계형 범 죄로 분류되어 가벼운 벌금형에 그친다. 때문에 벌금을 내고 다시 영업을 재개하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유사휘발유 대부분이 발암물질인 톨루엔과 메탄올 등을 마구 잡이로 섞어 만든 것으로 휘발유보다 인화점이 낮아 대형화재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 <아주 특별한 아침>은 성황을 이루고 있는 유사휘발유 불법 거래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또 유사휘발유의 화재 위험성과 차량에 미치는 악영향, 배출된 배기 가스의 유해성을 직접 실험했다.
(시작 시간 : 42분 04초 ~ / 총 7분 8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