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명태가 사라졌다?! 1985년 고성군에서만 2만 3천여 톤이 잡혔던 명태가 20
여 년 만에 거의 사라진 것! 실제 한번 어업을 나가도 겨우 연료비 등 경비만 뺄 정도
인지라 어민들의 고충은 더해 가는데. 이에 대해 어민들은 북한 해역에서 중국 어선
이 쌍끌이로 고기를 잡아가기 때문에 남쪽으로 내려올 명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
다. 한편, 동해수산연구소에서는 어민들이 어린 명태까지 남획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이맘 때 우리 최고의 국거리였던 명태, 하지만 지금은 사상 최악의 흉어라
고데, 지금 실태는 어떠한지 살펴보고 그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시작 시간 : 01분 02초 ~ / 총 9분 38초)
긴급 점검! 개인정보 유출, 남의 일 아니다.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 개인명의를 도용당했다는 신고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인터
넷을 통해 민감한 개인정보들이 대규모로 유출된 것. 실제로 중국 포털 사이트에는
한국인들의 이름 주민번호가 널려있고, 주민등록생성기까지 마련돼 있을 정도로 개
인정보 보안은 심각한 상황. 게다가 이런 개인정보들은 범죄에 이용, 또 다른 피해사
례로 이어질 수 있는데... 나도 모르게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개인정보! 그 실태는 얼
마나 심각한지 취재해본다.
(시작 시간 : 11분 01초 ~ / 총 10분 45초)
찾아라! 숨은 뉴스 1인치.또 다른 애국가? 안익태 미공개 악보 발견
365일 빠짐없이 이른 아침과 늦은 밤, TV의 문을 열고 닫는 애국가. 얼마 전 이 애국
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의 자필악보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요르카’와
‘로 피 데 포르멘토르’가 그것인데. 직접 확인해 보기 위해 국내 최초 오케스트라 연
주로 ‘로 피 데 포르멘토르’를 들어본다. 이번에 발견된 안익태 선생의 곡은 어떤 느
낌인지 자필 악보에 숨은 1인치를 알아본다.
(시작 시간 : 21분 47초 ~ / 총 6분 40초)
아주 특별한 브리핑.마늘 한쪽이면 나이도 숫자일 뿐, 퇴임,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독점 인터뷰
■ 마늘 한쪽이면 나이도 숫자일 뿐
세월 앞에 장사 없다?! 이제 이 말도 바뀌어야 할 터! 바로 세월을 되돌려 놓을 수 있
는 안티-에이징 푸드가 등장한 것인데. 특히 마늘은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러할까? 실제 평생 마늘 농사만 지으며 줄곧 마늘을 먹
었다는 노부부의 피부 상태를 측정해 보고, 마늘이 우리 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
는지, 또 마늘 이외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꼼꼼히 짚어본다.
■ 퇴임,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독점 인터뷰
취임한지 1년만인 지난 2월 16일, 전 청와대 홍보수석 조기숙씨가 사퇴했다. 뚜렷한
자기 주관으로 종종 언론과 마찰을 겪기도 했는데. 정부와 국민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해 거침없는 말을 내뱉어 언론과 정치권에서 좋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했었다. 이
제 평범한 한 국민으로 돌아가는 전 청와대 홍보수석 조기숙씨를 만나 그간의 활동
과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한지 단독 취재한다.
(시작 시간 : 28분 28초 ~ / 총 10분 9초)
하인스 워드, 대한민국엔 없다.
미국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하인스 워드, 그러나 한국에서 부는 하인
스 워드의 열풍은 가히 신드롬에 가깝다. 사람들은 성공한 미국인 혼혈 하인스 워드
에게만 열광할 뿐 정작 지금도 차별에 시달리는 이 땅의 혼혈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은 혼혈인들
의 교육 문제인데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검둥이’ 등 입에 담지 못하는 말을
듣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급기야 많은 학생들은 아예 중도에 학교를 그
만 둬 버린다고 하는데, 이러한 편견, 무지, 가난이 대물림되면서 고통에 시달리다
자살하는 2세들마저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하인스 워드의 열풍을 계기로 순혈주의
로 차별받고 있는, 한국에 살고 있는 혼혈인의 실태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