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회  ㅣ  2006-02-14   
다시보기:
조회 :
 
몸 낮춘 '유시민 장관' 첫 출근.
대권주자양성설, 장관자질 부족 논란까지 여야의 치열한 공방 속에 지난 10일 임명 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첫 출근을 했다. 독설과 파격적인 행보 등으로 관 심을 모았던 유장관이기에, 국민들은 인사청문회에서 달라진 유장관의 모습에 놀랐 고, 그에 대한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보건복지부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보건복지 부 장관은 국민연금, 노후복지, 의료복지 등 국민들에게 밀접한 사안을 처리해야 하 는 중차대한 임무를 띤 자리이다. 유장관이 대권을 위한 행보를 걷는 왕의 남자에 불 과할지, 국민의 고충을 지혜롭게 해결할 국민의 지팡이로 거듭날 것인지, 유시민 보 건복지부 장관의 첫 출근길을 따라가 본다.
(시작 시간 : 01분 32초 ~ / 총 8분 46초)
잇따른 어린이 참사, 왜?.
지난 10일과 11일 영월과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가 네 명의 어린 생명을 앗아갔다. 부 모님이 집을 비우고 아이들만 집에 있는 사이 일어난 화재에 아이들은 그야말로 속 수무책, 119 신고 또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는데.. 문제는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제대로 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화재현장에서 아 이들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불에 대한 공포심과 대피방법을 몰라서 라고 하니, 더 이상의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선 정기적인 화재 안전교육은 시급하기 만한데.. 화재에 따른 아이들의 참사. 그 문제점과 해결책을 짚어본다.
(시작 시간 : 10분 42초 ~ / 총 12분 47초)
아주 특별한 브리핑.소비자를 움직이는 힘! 댓글을 주목하라! , 현대판 남녀칠세부동석?
1. 소비자를 움직이는 힘! 댓글을 주목하라! 하루 1000만개 이상 생산된다는 댓글. 댓글은 이미 최대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비 방성 댓글이 최근 검찰의 사법처리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이미 댓글을 통한 기업의 소비투자 마케팅은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댓글이 활성화되 면서 급격한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고 있다. 과거 직접 착용해 보지 않고서는 구매하 기 꺼려했던 의류, 화장품 등도 다양한 사용후기 댓글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가 이 어지고 있는 것. 특히 많은 기업들이 큰 자본을 들이지 않고 기업 홍보효과는 물론 소비자와 일대일 커뮤니케이션까지 가능해진 온라인상의 댓글을 주목하고 있다. 기 업을 살리고 죽이는 유력 콘텐츠로 부상한 댓글의 세계를 살펴본다. 2. 현대판 남녀칠세부동석? 중고등학교에 남녀공학이 늘어나고 청소년들의 이성교제가 증가하면서 학교에 비상 이 걸렸다. 그 가운데 광주의 한 고등학교가 특별한 교칙을 제정해 화제가 되고 있 다. 바로 ‘남녀 신체접촉 금지’ 교칙이 바로 그것. 대학입시를 목전에 둔 학생들이 혹 여 입시공부에 소홀하진 않을까하는 어른들의 고민과 남녀 합반에 대한 일부 학생들 의 불평이 이어지면서 학교측이 내놓은 대안인데... 과연 학생들은 이 교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학교는 왜 이런 교칙을 만들게 됐는지 아주 특별한 브리핑이 그 현장을 찾았다.
(시작 시간 : 23분 29초 ~ / 총 9분 51초)
찾아라! 숨은 뉴스 1인치.동안(童顔)의 조건?!

▶ 동안은 어떤 얼굴? ‘동안(童顔)’ 바람이 불고 있다! `나이들지 않기‘ 바람은 이제 한 발 더 나아가 `어려 보이기`로 흘러 몸짱, 얼짱에 이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동안(童顔)은 단 순히 ‘어려보이는 얼굴’이 아니라 ‘젊음’과 ‘역동’이라는 사회생활의 긍정적인 요소로 인식되면서 신드롬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 바람은 나이와 성별을 구분하지 않 고 중년 남성에까지 불고 있다고. 그렇다면 성형학적으로 ‘동안’은 어떤 얼굴일까? 전문가들은 ‘동안(童顔)’을 만드는 과학적인 비율과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 많은 사 람들의 바람이 된 ‘동안(童顔)’을 분석해 본다.
(시작 시간 : 33분 20초 ~ / 총 7분 53초)
열여섯 수겸이의 마지막 졸업식.
“3년을 매일같이 다니던 길, 졸업만은 할줄 알았는데...” 지난 10일, 대구의 한 중학 교 졸업식에 모인 선생님과 아이들은 갑작스런 소식에 할 말을 잃었다. 근육이양증 이라는 불치병을 앓던 16살 수겸이가 졸업식을 이틀 앞두고 갑작스레 세상을 먼저 떠나고 만 것. 지체장애 1급의 불편한 몸이었지만 항상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던 수 겸이. 수겸이가 학교생활을 계속 할 수 있었던 것은 생업까지 뒤로 하고 매일같이 등 하교부터 점심식사, 화장실 가는 것까지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보살펴 주던 엄마 아 빠덕분이었다. 그렇게 3년 동안 부모님과 함께했던 수겸이의 등교 길은 이제 더 이 상 갈수 없는 길이 되었다. 게다가 수겸이보다 두 살 어린 동생 재겸이 또한 같은 병 을 앓고 있어 그 안타까움이 더하는데..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부모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고 싶다는 수겸, 재겸이 부모님을 통해 진정한 희망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시작 시간 : 43분 13초 ~ / 총 6분 44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