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이 발표된 노성일 이사장의 “줄기 세포 없다”는 발언! 이어 <사이언스>
2005년 논문의 공동 저자 3인, 황우석 박사, 노성일 이사장, 김선종 연구원이 줄기 세
포에 대한 진술이 엇갈리면서 ‘줄기 세포 조작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사이언스 논문
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난 상황! 이제는 줄기 세포가 있느냐 없느냐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10여일 이내에 진위여부가 확인될 예정이다. 그러나 진위 여부를 떠나, 이
미 사회 전반과 과학계에는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과학계는 이번
사태로 인해 과학계 전반의 위축과 불신을 우려하고 있는데... 이에 반해 장애인이
나 불치병과 난치병 환자와 가족들은 믿음과 지지와 함께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리
고 있다. 해외 언론들 역시 이번 사태의 추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황우석 사태의 논란과 파장! 그리고 사태가 벌어지게 된 원인까지 집중 취재해본다.
(시작 시간 : 55초 ~ / 총 11분 43초)
충격!조산원 신생아 매매.
지난 15일, 한 조산원 원장이 미혼모가 낳은 신생아를 매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아기
의 값은 단돈 30만원! 이런 비윤리적행위는 확인 된 것만 3건! 뿐만 아니라 낙태시술
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아기를 사간 사람은 누구일까? 아기를 간절히 바
랬지만 아기를 낳을 수 없는 부부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모두 기초수급자
인데다 아기와 60세 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등 현재 법에서 고시하고 있는 양부모자
격을 갖추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아기들은 현재 아동보호소에서 위
탁, 보호하고 있다는데... 신생아 매매와 불법입양! 그리고 미혼모 문제에 대해 짚어
보고 해결방안은 없는지 모색해 본다.
(시작 시간 : 12분 39초 ~ / 총 10분 43초)
아주 특별한 브리핑.한강 얼었다! , 추우면 변해요? , ‘우황청심원 VS 우황청심환'
1. 한강 얼었다!
서울기온이 올 들어 가장 낮은 -14도까지 떨어진 18일 아침, 올 겨울 첫 한강 결빙 소
식이 전해졌다. 이번 한강 결빙은 작년보다는 23일, 평년보다도 26일이나 빨리 나타
난 것! 그렇다면 한강은 온도가 얼마나 떨어져야 어는 걸까? 한강 결빙의 기준은?
2005년 첫 한강 결빙의 풍경과 함께 한강 결빙의 궁금증을 풀어본다.
2. 추우면 변해요?
추운 겨울,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의 신체가 변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일어나는
변화는 몸무게의 증가! 추위를 이기기 위해 신체의 기초대사율이 여름보다 10% 늘어
나지만, 기초대사율이 느는 것 이상으로 신체 활동이 감소하기 때문에 몸무게도 증
가하게 되는 것이다. 둔해지는 것은 몸뿐만이 아니다. 우리의 기억력도 12% 정도 떨
어진다고! 차가운 날씨가 혈관을 수축!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고, 늘어나는 신체의 산
소 소비로 두뇌 활동에 필요한 산소가 모자라게 되기 때문에 기억력에도 영향을 미
치는 것이라는데... 겨울철 일어나는 신체변화의 증상과 이유, 그리고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3. ‘우황청심원 VS 우황청심환'
‘기사회생의 영약’ ‘비상시 응급약’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진 우황청심원! 그러나 우리
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우황청심원을 우황청심환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그러나 이 둘은 엄연히 다른 것으로 그 기원과 재료에서부터 차이가 있는데... 우
황청심원은 우리 고유의 비방으로 30여 가지의 약재로 만든 반면, 우황청심환은 중
국에서 12가지 정도의 약재로 제조, 그 효능이 우리의 우황청심원과는 천지차이다,
우황청심원과 우황청심환!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또 효과적인 약효를 누리기 위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본다.
(시작 시간 : 23분 23초 ~ / 총 13분 46초)
클릭! 아주 특별한 아침 2005.‘만 18세 어른’ 보호시설 퇴소아이의 홀로서기
‘만 18세 어른’ 보호시설 퇴소아이의 홀로서기
지난 1월, 만 18세가 되면 보육시설에서 퇴소해야한다는 현행 법규상 고등학교를 졸
업하자마자 거리로 내몰린 민호(가명)의 안타까운 사연이 방송됐다. 그 후 일 년여
가 지난 지금 민호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취재진은 서울의 한 지하방에서 민호를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 퇴소할 때 자립정착금 300만원을 받았지만, 현실적으로 방
한칸 얻기조차 힘들어 고시원을 전전했다는 민호. 아르바이트로 버는 월 60여만원으
론 생활이 어려워 보일러도 못 틀고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한 채 추위를 견뎌내고 있
었다. 이처럼 퇴소 후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퇴소연령을 20세로 연장하자는
법안이 올7월 발의된 상태지만, 현재까지 보육시설 퇴소자에 대한 지원책은 미미한
실정! 당장 갈 곳도, 혼자 살 능력도 없이 세상에 또 한번 버려진 퇴소아동의 현실을
들여다보고, 대안은 없는지 모색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