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4회  ㅣ  200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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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눈보! 갈 곳 없는 아이들.
여성 2명 중 1명이 직장생활을 하는 요즘. 일하는 엄마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믿고 아이를 맡길 만한 보육시설이다. 그런 데, 최근 그동안 아이를 잘 돌봐오던 은평구에 위치한 정부 지원 어린이집 2곳이 갑자기 문을 닫게 되면서 아이들이 갈 곳이 없어졌 는데.. 사립 어린이집으로 아이를 보내자니 비용도 문제거니와 영 아의 경우 입학을 거절당했고 국공립 어린이집은 대기자만 수백명 이어서 당장 아이를 맡길 수가 없는 처지..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 해 맞벌이를 해야만 하는 여성들이 믿고 맡길만한 보육시설이 없 어, 직업을 포기하거나 출산을 꺼리고 있는 실태를 취재해봤다.
(시작 시간 : 01분 30초 ~ / 총 12분 29초)
위험한 고시원 올 겨울 비상.
최근 고시원에서 화재가 나 또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다. 한 번 불이 났다하면 속수무책으로 인명 피해를 불러왔던 고시원. 신종업소라 관련 법규나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부서도 없고, 소방 안전에 대한 법률이 제정된 것도 불과 2년 전인 2003년이다. 2004년에는 고시원을 비롯한 이런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소방법을 개정, 강화시켰지만 내년 5월까지는 계도기간이라 그 때까지는 소방시설 설치를 강요할 수 없다. 기존에 지어진 많은 업소들은 아직도 안전에 허술한 시설 그대로인 채 올 겨울, 여전히 화재 위 험은 도사리고 있다.
(시작 시간 : 13분 59초 ~ / 총 10분 11초)
아주 특별한 브리핑.볼일 본 후 손 씻으십니까? , 재벌 총수 ‘담벼락’ 지키기
1) 볼일 본 후 손 씻으십니까? 남성 네 사람 중 한사람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한 후 손을 씻지 않는 다고 하는데... 남성의 손과 여성의 손 중 어느 쪽이 더 깨끗할까?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의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우라나라 사람 들 중 화장실 사용 후 항상 손을 씻는다는 61%로 조사됐다. 대한민 국 국민들의 손 씻기 실태를 지하철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 들을 지켜봤다. 왜 안 씻고 안 씻는 유형은 어떤 건지 알아봤는데 대부분 손을 씻지 않는 이유는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것 같아서라 고... 그러나 손만 잘 씻어도 감염성 질병의 70%가 예방된다고 한 다. 볼일을 보고 손을 씻지 않았을 경우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인 지 실험을 통해 알아보고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린다. 2) 재벌 총수 ‘담벼락’ 지키기 재벌가의 자존심을 건 다툼으로 관심을 모았던 ‘담장 분쟁’ 사건이 법원의 강제조정으로 일단락 마무리 되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신 준호 롯데햄 우유 부회장과 중견건설사 Y업체 대표 이모씨. 재벌 가 사이의 갈등은 두 집의 경계에 위치한 담장에서 비롯됐다. 재판 부는 사건의 발단이 서로간의 감정 다툼에서 비롯된 만큼 당사자 들끼리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판단해 조정권고안을 통보했고 양측의 이견이 없어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강제조정이 무엇인지 담장을 둘러싼 재벌가의 감정싸움 그 사건 을 풀어본다.
(시작 시간 : 24분 12초 ~ / 총 11분 9초)
김구라의 왈왈왈.
공장에서 쓰는 전기료는 킬로와트당 56원이고, 학교에서 쓰는 전 기료는 89원이다. 무려 32.4퍼센트나 비싼데.. 그래서, 그동안은 어 린 학생들이 찜통과 혹한교실에서 공부해야만 했다. 이에 보다못 한 학부모가 1천만 서명운동을 벌이기 시작하자 지난 7일 열린우 리당과 산업자원부 등은 당·정협의회를 열어 교육용 전기요금을 현재 kwh당 89원에서 공급원가 수준인 74.6원으로 16.2% 인하하 기로 결정했다. 교육용 전기료를 인하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은근슬쩍 산업용 전기료와 주택용 전기료를 인상했다고 하는데.. 김구라의 왈왈왈 에서 꼬집어본다.
(시작 시간 : 35분 21초 ~ / 총 2분 6초)
쉿! 그들만 아는 분양 광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난 4일 상가와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임 대와 관련, 허위·과장 광고를 한 119개 부동산 사업자를 무더기로 적발, 과징금 등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사업체들은 임대 알선을 하면서 임대를 보장하는 것처럼 과장광고하거나 입점까지 2∼3년이 걸리는 점을 악용, 확정되지 않은 사항을 광고하는 방식 을 써 왔는데.. 이로 인해 그동안 여러 가지 피해가 끊이지 않았는데.. 전주에서 이제 입주를 막 시작한 아파트의 경우, 카다로그에서 스포츠 센터 를 건립한다고 기재 했으나 결국, 당초 자리에 15층 아파트가 들어 서고 말았는데.. 믿을 수 없는 부동산 광고. 그 실태를 취재한다.
(시작 시간 : 37분 30초 ~ / 총 11분 2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