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축적된 중금속 오염도가 성인보다 청소년들이 더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특히, 인체에 치명적인 카드뮴은 성인의 5배, 납은 2
배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인스턴트와 패스
트푸드를 즐겨먹는 식습관 때문! 섬유질이 많은 채소는 체내 축적
된 중금속 배출을 돕는 반면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는 외려 축적
을 돕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영양소 흡수가 빨
라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데.. 실제로 심한 건망증이 있는 9살 아이
와 성장발육이 미진한 36개월 아이의 경우, 분석결과 각각 알루미
늄과 납 오염도 수치가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더욱 심각한 것
은 체내 축적된 중금속은 2세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것! 미량일지
라도 축적되면 크고, 작은 질병을 일으키는 중금속! 그 실태와 해
결방안을 모색해 본다.
(시작 시간 : 01분 04초 ~ / 총 10분 23초)
양육비 안주면 그만? 멍드는 이혼가정.
한 해 결혼자 수 대비, 이혼자 수 약 50%! 이혼의 증가와 함께 자
녀 양육문제로 인한 분쟁이 2000년 347건에서 2004년 746건으로
급증! 양육비를 받지 못해, 아이들 교육은 물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혼가정이 늘고있다. 2001년 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뒤,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A씨. 입학금이 없어 두 아들은 대학진학을 포
기해야했는가하면, 고1인 아들은 급식비조차 못내고 있는 상황. 3
년 전, 소송 끝에 월 100만원의 양육비 지급판결을 받았지만, 전 남
편은 연락도 끊어버린 채 단 한푼도 주지 않고있는데... 법으로 양
육비를 보장받아도, 월급차압 등의 강제조치가 미비해 상당수가
양육비를 못 받고 있는 게 현실! 양육비를 못 받아 힘겹게 사는 이
혼가정의 실태와, 대책은 없는지 알아본다.
(시작 시간 : 11분 28초 ~ / 총 12분 24초)
아주 특별한 브리핑.국민가수 조용필 생가 복원 논란! , 우리나라의 국목(國木)은?
1) 국민가수 조용필 생가 복원 논란!
경기도 화성시가 가수 조용필씨의 생가 복원 사업 추진을 발표, 논
란이 일고 있다. 시는 가수 조용필씨의 생가인 송산면 일대에 11
억 800만원을 투입, 전시실과 휴게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서는 조
용필 생가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
획! 그러나 역사적 인물도 아닌 생존하는 연예인의 생가를 복원하
는 것은 특정인물의 우성화라는 반발과 함께, 스타의 인기를 등에
업은 지자체들의 무분별한 관광 사업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
다. 이에 대해 일체 함구하던 조용필씨는 최근 생가복원이 아니라
문화적 차원의 일이라면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조용필
생가 복원 논란, 무엇이 문제인지 짚어본다.
2) 우리나라의 국목(國木)은?
소나무가 국토 개발과 재선충 등으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소나무를 국목으로 지정, 보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국기,
국가, 국화 등은 있으나 국목은 지정돼 있지 않은 상태! 이에 민족
의 상징인 소나무를 보호하고 우리 만족의 얼과 기개를 높이자는
‘소나무의 나라 나무 지정을 위한 결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인
데... 소나무, 과연 국목으로 적절할까? 시민들의 의견들을 들어본
다.
(시작 시간 : 23분 53초 ~ / 총 12분 13초)
김구라의 왈왈왈.해결사 윤씨 검거 제 2의 법조비리?
정치인과 군, 검찰, 경찰, 고위간부 등 정.관계 인사들과 폭넓은 친
분을 유지하며 대형 형사사건의 해결사를 자처하던 법조브로커 윤
씨가 구속됐다. 윤씨는 건설회사 비리를 알아내 경찰에 제보한 뒤
추가 제보를 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9억 원을 뜯어낸 혐의! 또한
윤씨는 강원랜드에 머물며 83억 원의 돈을 세탁한 것으로 의심되
고 있어 그 출처가 청탁 관계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함
께 이것이 사실로 들어 날 경우 '제 2의 법조비리' 사건으로 이어
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내가 입 열면 여럿 다친다!”는
고자세로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윤씨! 그의 행적
을 쫓아간다.
(시작 시간 : 36분 07초 ~ / 총 4분 4초)
신용정보법 개산안, 빚 독촉 심해진다?.
지난 22일, 재정경제부가 금융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보험업
법과 신용정보법 등 금융관련 법령들을 고쳐 내년부터 단계적으
로 시행키로 한 것! 특히 주목할 만 한 점은 신용정보법 개정안인
데... 채권추심업체가 채무자의 가족 등에게 채무자의 소재지나 연
락처를 물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것이다. 불법적인 빚 독촉이 횡
행하는데도 가족이나 친지，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채무자의 연락
처를 캐묻는 일이 허용되면 더욱 더 이런 빚 독촉을 할 수 있는 발
판을 마련하게 된 것은 아닌지 논란이 되고 있다. 또, 금융 기관이
자사 고객의 신용 정보를 상품 소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고
객의 동의 없이 자사 상품 광고지를 돌리거나 Ｅ－Ｍａｉｌ을 보
내는 행위도 허가해 ! 이는 자칫 소비자의 사생활 침해를 불러올
소지를 안고 있다. 신용정보법 개정안! 그 내용은 무엇이고,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는지 취재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