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북 상주 시민 운동장에서 열리는 MBC 가요 콘서트 장. 공연
을 앞두고 행사장 안으로 진입 하려던 관중 11명이 압사하고 7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는 4개의 출입문 가운데 제 3문
의 열리면서 기다리고 있던 수만 명의 시민들이 한꺼번에 진입을
하던 중 일어난 사고인데. 이에 노약자뿐 아니라 어린 아이까지 생
명을 잃는 불상사가 일어난 것. 주최 측의 인력배치와 안내 방송
등 안전사고에 대한 소홀한 대비가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사
고 원인 규명과 수습에 나선 현장, 취재했다.
(시작 시간 : 01초 ~ / 총 9분 55초)
중국산 납김치 유해성 공방.
중국산 ‘납 김치’의 유해성을 놓고 야당 의원과 정부, 여당측 주장
이 크게 엇갈려 공방이 일고 있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지난
25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조사결과를 인용, 중국산
김치에서 납이 최대 0.057PPM이 나오는 등 평균 0.302PPM이 검
출됐다고 발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를 두고 당정은 고경화 의원
측이 분석한 시료의 대표성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고의원이
분석한 자료를 그대로 받아드려도 그정도 납 섭취량은 인체 유해
우려가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는데. 이런 유해성 논란을 두고 국민
들에게는 먹거리에 대한 또 다른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
다. 먹어야 할 것인가, 먹지 말아야 할 것인가! 중국산 납 김치를
둘러싼 유해성 공방을 살펴본다.
(시작 시간 : 09분 57초 ~ / 총 10분 49초)
아주 특별한 브리핑.별에 별 걸 다 팝니다! ,영원한 오빠~ DJ가 돌아왔다!
1) 별에 별 걸 다 팝니다!
밤하늘을 보면 누구나 볼 수 있는 별. 그런데 이 별에도 주인이 있
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회사로부터 밝기와 크기에 따라 6-
17등급의 판매 라인센스를 확보한 한 회사. "몇 일이 지나면 시들
고 마는 꽃 대신 영원히 간직되는 별을 선물하라"는 문구를 앞세
워 영업에 나선 것인데. 8개월 만에 무려 2만 여 명이 별을 구입,
주인이 되면서 월 매출이 수 천 만원에 이른다고. 부부간의 특별
한 날을 맞아, 연예인 팬클럽이 스타에게, 사랑하는 연인에게~ 그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얄팍한 장삿속이라는 비
난도 만만치 않은데. 하늘의 별을 파는 사람들, 취재했다.
2) 영원한 오빠~ DJ가 돌아왔다!
7-80 년대 주름잡았던 그들~ 영원한 오빠들이 돌아왔다! 바로 디
제이~. 올해 춘천 소양제 부대행사로 ‘추억의 음악다방’이 마련
된 것. 이에 내노라하는 DJ들이 총 출동! 당시 70년대 젊은이들의
문화 공간 역할을 했던 음악다방을 완벽하게 재연해 낸다고. 당시
만 해도 DJ 되기 쉽지 않았다는데.. 외모, 얼굴, 입담 이 세 가지는
필수였다고. 아련한 향수를 뿜어내는 음악과 함께한 DJ들과의 특
별한 만남, 기대하시라~
(시작 시간 : 20분 47초 ~ / 총 15분 4초)
충격르포 - 성매매 스폰서 사이트 성행.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1년, 성매매의 무대가 달라졌다. 과거
집장촌이나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성매매가 특별법 시
행 이후 더 음성화 지능화 돼가고 있는 것인데. 최근 인터넷 상에
성행하고 있는 "스폰서 해 드립니다" 사이트!! 돈이 필요한 여성들
에게 남성들이 스폰서라는 이름으로 일정기간동안 수십에서 수백
만원에 지급하고 성매매를 하는 것이다. 스폰을 받는 여성들은 일
반 대학생에서 직장인 그리고 스폰서로 나서는 남성들은 개인 사
업가에서 의사, 고급 공무원까지 다양하다. 인터넷 상에서 쉽게 이
뤄지는 스폰서 성매매,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이들을 상대로 한 스
폰서 중개인까지 등 알선업자의 역할을 하는 것인데 정부가 성매
매 처벌에 강한 의지를 보인지 1년, 날로 지능화 되가는 성매매의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