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울리는 사기인가, 돈 넣고 돈 먹기식 사업인가.” 최근 투자자
만 15만명, 피해금액만 3천억원에 이르는 다단계 사기가 적발돼 충
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들은 휴대전화 단말기 판매에 투자하면
200~300%의 고수익 보장은 물론 회원을 추천하면 4%의 추가 수
당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속아 넘어간 것. 적게는 몇십만원에서
많게는 억단위에 이르기까지.. 서민을 울리는 이런 다단계 피해는
해마다 나타지만 현행법상 단속과 처벌이 쉽지 않다고 한다. 전국
적으로 1만 개 이상으로 추산되는 다단계 업체는 줄어들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고, 솜방망이 처벌에 수 은 피해자를 양산한 업체
가 이름만 바꿔 영업에 나서는 일도 비일비재하다는데. 한번 빠져
들면 ‘가족도 잊는다’는 다단계 업체의 실태와 문제점 등을 짚어본
다.
(시작 시간 : 02분 14초 ~ / 총 9분 45초)
아주 특별한 브리핑.대변인들의 막말 공방 열전!,출산 장려금 받은 47세 군수,할인점 영업시간 제한한다고?
1) 대변인들의 막말 공방 열전!
“박근혜 유신공주? 니들은 시정잡배~” ,“도깨비가 무식하면 부적
도 안 통한다” 최근 X 파일과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을 둘러
싼 여야공방이 뜨거워지면서 각 당이 내놓는 논평이 감정 섞인 설
전으로 번지고 있다. 공(公) 당의 공식입장을 격식에 맞춰 발표해
야하는 대변인들의 논평은 어설픈 비유와 인식공격성 발언으로 촌
철 살인적인 표현은 온데간데없고 합리적인 비판은 사라진지 오래
~ 물론 사안별로 정치적 입장에 따라 첨예한 대립이 불가피한 측
면도 없지 않지만 품격이 떨어진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는데. 상대
당에 대한 거친 공격과 특유의 비유로 개그보다 더 웃긴 대변인들
의 말말말!! 과 그 속에 숨어있는 속내는 무엇인지 아주특별한 브
리핑에서 취재했다.
2) 출산 장려금 받은 47세 군수
출산율 1.19명!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1,2,3 캠페인을 시작했고, 각 지자체들도 출산율
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내놓은 가운데, 최근 충남
서천군에 경사가 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최근 47세라는 적지 않
은 나이로 연년생 딸을 낳은 충남 서천군수 나소열씨! 농촌에서 보
기 드물게 ‘연년생’ 신생아 아빠가 된 나군수는 얼마 전 군청으로부
터 보너스로 출산장려금 30만원을 받기도 했다. 특히 출산장려정
책의 모범을 보이고자 부인을 설득, 둘째아이를 낳은 나군수의 사
연이 서천군에 늦둥이 출산바람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데. 서천
군의 초특급 늦둥이 출산 프로젝트! 취재했다.
3) 할인점 영업시간 제한한다고?
대형 할인점 영업시간 제한을 둘러싸고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
다. 여야 일부 의원들이 중소상인 보호를 이유로 폐점시간을 제한
하는 입법을 추진하자 할인점 업계와 중소상인들이 찬반으로 맞서
고 있는 것. 지난 6월 ‘24시간 영업’제한을 놓고 비슷한 논란을 빚
은데 이어 ‘제 2라운드’에 들어간셈. 특히 최근 들어 지방중소도시
로 할인점 출점이 늘고 있는데다 24시간 영업을 확대하면서 영세
중소상인은 갈수록 설자리를 잃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상황
이 이렇다보니 중세 상인들은 일단 반기는 분위기. 반면 대형 유통
업체들은 현실을 무시한 억지 발상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
팽팽하게 맞선 찬반양론 취재했다.
(시작 시간 : 12분 00초 ~ / 총 19분 8초)
억’ 소리나는 노점상 자릿세.
경기불황, 청년 실업자 증가로 인해 갈수록 늘고 있다는 ‘노점상’.
우리나라는 도로법에 의해 노점상을 명백히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그러나 현재 ‘안정적인 자리’를 찾기 위한 노점상들 간의
불법 ‘노점자리’ 매매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랫동안 자리
를 차지하고 장사를 한 노점상인이 그 자리의 주인이 되고, 다음
사람에게 ‘자릿세’를 받고 판다는 것. 공유지를 그야말로 ‘억’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치솟고 있다는 것. 소위 노른자 위 땅이라는
곳은 그 권리금이 삼 천 만원에서 1억까지 올라간다. 이에 인터넷
상에는 수 십 개의 노점상 자리 매매 사이트가 성행하고 있고, 노
점 자리 알선업자들까지 등장해 그 값을 부추기고 있다. 천정부지
로 치솟은 노점상 자릿세, 그 실태 취재해 본다.
(시작 시간 : 31분 29초 ~ / 총 8분 52초)
주가 사상 최고치 돌파할까?.
주식시장이 뜨겁다!! 계속되는 주가상승으로 마의 1000 고지를 가
뿐히 넘어 최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주식시장. tv를 통한 주식
시장분석에서 인터넷과 증권사의 특별강좌 수강까지 일반인들의
증권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만 가고 있다. 그러나 높은 주가에
도 불구하고 일반 투자자들의 얼굴은 그리 밝지 않다. 주가상승이
곧 대박행진이었던 예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인데. 사실 이번 상
승장의 최대 수혜자는 주가상승을 주도하는 우량주를 가진 외국투
자가와 기관투자자. 일반 투자자들의 실제이익을 상대적으로 적다
는 것이다. 게다가 언제 어떻게 곤두박질칠지 모르는 주가는 이미
최고점에 다다른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데. 주식, 과연 언제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안전한 걸까? 주식투자
에 관한 속설들로 알아보는 쉬운 주식투자에서 앞으로의 예측까지
~ 주가 1000포인트 시대를 진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