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8회  ㅣ  20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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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X-파일 파문.
-안기부 특수도청 ‘미림팀’ 팀장 자해 -홍석현 사의표명, 남은 문제는? 이른바‘안기부 x파일’이라는 문건을 통해 1997년 대선 직전 정계․ 재계․언론계가 유착된 사실이 폭로됐다. 이 문건에는 당시 대선 주 자들에게 건넨 삼성의 불법 정치자금 내역과 기아차 인수를 위해 건넨 자금 내역이 상세하게 녹음돼 있다.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파 문을 일으키자 당사자인 중앙일보와 삼성은 사과문을 발표하며 사 태 수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은 진상규명이 최우선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참여연대는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 20여명을 검찰 에 고발했고 민노당은 특검을 통해서라도 철저한 진상규명과 처벌 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적 여론이 거세지자 홍석현 주 미 대사는 사의 표명을 했는데 과연 홍석현은 누구인지 알아보고 남은 문제인 정경 유착 대상자 삼성과 정치인, 검찰의 향후 처벌 에 대해 진단해본다.
(시작 시간 : 25초 ~ / 총 13분 46초)
아주 특별한 브리핑.찜통 더위, 비켜!,달동네, 봉천동이 사라진다.,음이온 건강 팔찌, 효능은 글쎄?
1) 찜통 더위, 비켜! 대한민국이 달아오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살인적 인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열대야에 잠을 자던 40대 남자가 숨 지는 등 전국에서 탈진으로 인한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전국을 뒤 덮은 찜통 더위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색 방법으로 더 위를 이기고 있는 사람들과 특색 있는 피서 현장을 찾아가본다. 2) 달동네, 봉천동이 사라진다. 달동네의 대명사로 인식되어 온 봉천동이 사라진다. 계속되는 발 전으로 몰라보게 달라졌지만 여전히 달동네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지 못하고 있는 봉천동. 이미지 변신을 하고자 동 이름을 바꾸겠다 는 계획을 세웠다. 또 미아리, 가리봉 등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진 동네들이 속속 개명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데... 얼마 전 대구의 한 기업 단지의 경우 파산동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에 고충이 많다며 뜻이 좋은 호산동으로 바꾸는 등 지명에도 개명 바람이 불고 있 다. 개명 계획을 세우고 있는 지역을 찾아가 이름 때문에 겪은 주 민들의 고충을 들어본다. 3) 음이온 건강 팔찌, 효능은 글쎄?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웰빙 열풍 속에 건강 팔찌가 유행하고 있 다. 건강 팔찌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 도움 을 준다는 원리인데... 음이온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고 건강 팔찌의 음이온 수 치는 어느 정도인지 측정해본다. 또 시중에 유통 중인 건강 팔찌 의 효능은 어느 정도인지 검증해본다.
(시작 시간 : 14분 12초 ~ / 총 16분 26초)
7년 만에 찾은 아이, 또 다시 외면...
지난 2000년 접수된 한 건의 미아 신고. 경찰청의 끈질긴 수사 결 과,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를 찾았지만 오히려 가족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한데... 25일 밝혀진 사건의 전말은 장애 아이를 버린 가족들의 비정한 자 작극! 장애를 갖고 있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아이들의 수는 해마다 급증 하고 있다. 특히 입양 시설에 들어오는 어린이 중 36% 이상이 장 애 아동들. 버려진 장애 아이들의 경우 국내는 물론 해외 입양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는데... 한 입양 위탁 기관을 찾아가 관계자들의 생생한 얘기를 들어보고, 장애아를 입양해 특별한 행복을 가꾸고 있는 양정숙 씨 댁을 찾아 가 본다. 사회와 가족들로부터 두 번 버림받는 장애 아동들의 현 주소, 문제점부터 해결점까지 짚어 본다!
(시작 시간 : 30분 59초 ~ / 총 9분 19초)
국내 연수 열풍! 해외 연수 왜 가요?.
한해 어학연수 비용으로 무려 7조원! 방학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부모들의 어학연수에 대한 관심이 높 아지는 지금, 수백 만원대에 이르는 해외연수 비용과 부실 해외어 학연수 피해 증가 등으로 부작용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 런 가운데 각 지자체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다양한 어학연수 프로 그램으로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체험식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호응 이 높다고 하는데... 적지 않은 외화가 해외 어학연수로 빠져나가 있는 현 상황에서 국내 영어연수 프로그램이 그 대안으로 자리 잡 아 갈 수 있을지 국내영어연수 현장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