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연예계 비리사건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개그맨 서세원씨가 7
월 5일 충격적인 사실을 보도했다. 2002년 사건조사 당시 자신의
매니저가 검찰에서 폭행, 거짓자백을 했고 이로 인한 정신적 신체
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현재 매니저 하씨를 조사
했던 수사관 4명중 3명은 이른바 '홍경령 검사실 살인 혐의 피의
자 구타사건'에 연루 복역중인데 서세원씨의 말이 사실일 경우 검
찰의 수사권에 미칠 파장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밀실수사, 고
문근절을 외치며 과학수사를 주장했던 검찰에 큰 타격 몰고 올 서
세원씨의 충격 보도, 그 사실과 파장을 취재한다
(시작 시간 : 03분 48초 ~ / 총 8분 14초)
아주 특별한 브리핑.거리 흡연, 남녀가 따로 있다?,아기는 울음으로 얘기해요,노래 듣고 안전운전~
1. 거리 흡연, 남녀가 따로 있다?
지난 30일, 전북에서 한 남자가 폭행죄로 구속됐다. 길거리에서 담
배피고 있던 여성에게 시비를 건 것이 발단이 됐다는데. 30년 전,
여성 다실에서나 모여 담배피던 여성들, 하지만 2005년 지금도 여
성흡연가들이 당당히 담배를 피기에 사회 분위기는 아직도 좀 모
자른듯 하다. 물론, 금연이면 더욱 좋겠지만, 흡연에 남, 녀가 있을
까?
2. 아기는 울음으로 얘기해요
시도 때도 없이 우는 내 아이. 말이라도 해 줬으면 싶을 때가 있는
가? 그런 사람들에게 희소식! 일본에서 내년이면 아기 울음소리를
번역해 주는 기계가 나올 예정. 그런데, 이미 우리나라에서 울음소
리 번역기를 테스트 해 본적이 있단 사실~. 기계는 스웨덴에서 개
발된 것이지만, 우리나라 아기들의 울음소리도 번역 적중률 90%
이상이었다는데. 울음으로 말을 대신하는 아기들. 그 울음의 원인
을 알아보고, 옛 어른들은 아기 울음소리를 어떻게 파악했는지 들
어본다.
3. 노래 듣고 안전운전~
안전띠 착용하기. 끼어들지 않기 등 운전자들이 신경 써야 할 수칙
들이 많지만 쉽게 생각해버리기 일수. 그런데~ 내가 운전할 때 즐
겨듣는 음악에서 “ 안전띠를 착용하세요~‘ ’ 과속하지 마세요~‘ 그
런 멘트가 나온다면?? 충북지방경찰청에서 만든 ’안전운전도우미‘
가 화제다. 어떻게 만들게 됐고, 운전자들의 반응은 어떤지 알아본
다.
(시작 시간 : 12분 03초 ~ / 총 18분 24초)
누더기 지하철 진실은?.
'누더기 지하철이 굴러다닌다!' 서울 1-4호선 객차 출입구에 섬뜩
한 스티커가 붙여졌다. 서울 지하철 공사 노동조합 차량지부
가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며 양심선언에 나선 것. 노조 측은
고장난 전동차의 수리 시 폐차된 전동차의 부품을 억지로 끼워 맞
춰 끊임없이 수리를 해왔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수급이 제대로 되
지 않는 부품을 영세 업체에서 구입 해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지하철 공사 관계자는 수리된 부품을 사용할 뿐 아니
라 부품이 단종 되기 전에 미리 대체 부품을 개발해 이를 수리용으
로 사용하고 있다며 전면 부인에 나섰다. 시민의 발 지하철, 과연
그 안전성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시작 시간 : 31분 57초 ~ / 총 8분 49초)
아동 학대 있었나?.
얼렸다 녹인 밥 등을 원생에게 제공해 부실급식 파문을 일으킨 부
산의 학원에서 아이들을 창고에 가뒀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
고 있다. 학원 원장이 말을 안 듣는다며 일명 ‘도깨비방’이라고 불
리는 컴컴한 교구창고에 수시로 아이들을 가뒀다는 것. 불을 끄는
것에 심한 거부 반응을 보이고, 직접 그린 그림에는 온통 도깨비만
이 가득할 정도로 아이들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로 현재 정
신과 치료중이라고 하는데. 믿고 맡긴 교육시설에서 자행된 아동
학대의 현장을 찾아가 보고, 해결방안을 취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