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겠다.”고 장담
한 순간에도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있었다! 6월, 전국의 집값은 올
해 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강남 집값 안정의 대안으로 거론
된 강북 뉴타운마저 투기 열풍에 휩싸여 평당 오백만원에서 천만
원까지 치솟고 있는 상황. 정부는 “헌법보다도 고치기 어려운 부동
산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가 아파트 보유자들이 비명을 지를 정
도로 세제를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대책을 밝혔지만, 정부가 준비
하는 부동산 안정의 장밋빛 청사진에 각계 각층의 반응은 엇갈리
고 있는데. 새롭게 투기 열풍에 휩싸이는 강북지역의 실태와 부동
산 투기 억제를 위한 정부의 강한 의지가 집값을 잡는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그 전망을 짚어본다.
(시작 시간 : 01분 22초 ~ / 총 10분 30초)
아주 특별한 브리핑.청소부터 육아까지, 이제 로봇에게 맡기세요~,보양식, 잘못 먹으면 오히려 독!,10년 전 오늘, 세상엔 무슨 일이?
■ 청소부터 육아까지, 이제 로봇에게 맡기세요~
인간이 창조한 가장 인간다운 작품. 로봇이 드디어 일상으로 들어
온다! 아이들만 두고 외출할 때도, 집안일이 밀려있을 때도, 혼자
힘으론 아이들과 놀아주기 힘들 때도, 심지어 도둑이 침입한다 해
도~ 이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바로 로봇이 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기 때문. 오는 10월부터 일반 가정과 공공기관에서 상용화
될 로봇의 기능을 살펴보고 로봇으로 인해 우리 삶의 수준이 한 단
계 높아질 수 있을지, 미래의 가상현실을 직접 경험해본다.
■ 보양식, 잘못 먹으면 오히려 독!
이른 더위에 오락가락 장마까지, 벌써부터 여름에 지쳤다고? 이럴
때 한국인들이 찾는 것은 바로 보양식! 삼계탕, 추어탕부터 물 건
너온 외국의 보양식까지, 여름만 되면 건강 챙기는 남녀노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하지만 여름철 보양식, 잘못 먹으면 안 먹
느니만 못하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시는지? 땀을 많이 흘리는 사
람, 배탈이 자주 나는 사람 등 증상에 알맞은 보양식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건강한 여름나기 방법을 제시한다.
■ 10년 전 오늘, 세상엔 무슨 일이?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한눈에 알게 해주는 신문. 10년 전 사람들
은 어떤 뉴스속에서 어떤 꿈을 꾸며 살았을까? 얼마 전, 한 네티즌
이 우연히 펼쳐본 십년 전 신문 기사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95
년 신문에서는 <대머리 고민 5년 안에 끝>, <우주 특파원이 파견
된다> 등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기사에서부터 <족집게 과외 성행
>, <일본 장관 망언> 지금도 지면을 장식하는 기사들까지 발견할
수 있었는데.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세월, 그 때 우리가 울고 웃었
던 소식들은 무엇이고 지금은 무엇이 달라졌는지, 신문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본다.
(시작 시간 : 11분 53초 ~ / 총 18분 36초)
7월, 장마철 감전사고 주의보!.
장맛비가 내린 지난 주, 인천의 한 주택가 맨홀을 밟고 지나던 사
람이 잇따라 감전돼 중상을 입거나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한
해 중 감전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가 바로 장마철인 7월!
조사결과 이번 사고현장의 맨홀은 장대비에 의한 침수로 220볼트
의 전기가 새어나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지하에 매설된
전기시설에는 누전차단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비가 오면 이번 같
은 감전사고가 재발될 위험이 얼마든지 있는 상황. 또한 맨홀뿐 아
니라 불법옥외광고판, 가로등이나 신호등에 의한 감전사고도 매
년 장마철에 반복되고 있는데.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빗길 감
전사고! 7월을 맞아 거리의 전기시설물을 점검하고 누구에게나 일
어날 수 있는 감전사고에 대한 예방책을 알아본다.
(시작 시간 : 30분 45초 ~ / 총 11분 12초)
2008년 대입제도 발표에 따른 파장.
주요 대학들이 2008년 입시안을 논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표하
자, 입시 대상인 고교 1학년 교실이 술렁이고 있다. 학생들은 수시
모집 등을 감안하면 1년 6개월 밖에 남지 않은 대입을 앞두고 내신
에 수능, 논술까지 잡아야 하냐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고, 교사
들 또한 수시로 변하는 입시제도에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해야할
지 난감해하고 있다.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여야 한다는 대학의 입
장과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입장 모두를 만
족시킬 뚜렷한 대책은 그 누구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더욱
이 전국대학총장들이 기여입학제를 제한적으로 허용할 것을 요구
해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는데. 2008 대입입시안 발표와 그에 따
른 파장을 살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