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두 달간 도둑의 표적이 되어왔던 한 빌라. 결혼예물
을
도난당했다는 한 피해자는 ‘경찰이 별것 아닌 사건으로 취급한다’
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1년 동안 세 번이나 도난을 당했다는 피해자는 이
제 경찰을
믿지 못해 치안을 강화하기 위한 공사를 한다고 한다. 계속되는 경
기침체와
구멍난 치안의 실태에서 절도범들은 돈 되는 물건은 닥치는 대로
훔친다고
하는데... 그 실태에 대해 알아본다.
(시작 시간 : 02분 01초 ~ / 총 8분 45초)
아주 특별한 브리핑.공포의 담뱃갑~ 흡연 뚝! ,소, 산삼 그리고 할머니 ,걷기운동! 제대로 걸어야 살 빠진다.
◎공포의 담뱃갑~ 흡연 뚝!
지난 3일, 보건복지부는 성인 남성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담배
갑에 흡연
경고 그림을 도입하고 금연구역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비(非)가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흡연경고
표시 강도가 강할수록 건강에 해롭고 담배를 끊고 싶은 생각이 드
는 것으로 나타난 보건사회연구원의 최근
발표에 따라서 담배갑에 들어갈 흡연의 경고 사진을 두고 고심중
이라고 하는데. 문자경고에 비해 금연과 흡연 예방효과가 60배에
달한다는 담배갑 경고 그림!
현재 복지부가 검토 중인 담배갑의 새로운 흡연 경고문구와 그림
은 무엇이며
그 실효성은 어떨지 따져본다.
◎소, 산삼 그리고 할머니
산삼이 어떻게 생긴지도 몰랐던 평범한 할머니가 무려 27뿌리의
산삼을 캐내
화제다. 강원도 태백시 삼수동에 사는 이금녀(68세) 할머니는 지
난 6월 5일 마을 뒷산에 나물을 뜯으러 갔다가 이상한 풀 뿌리을
발견하고 집으로 캐왔다.
그 풀뿌리는 다름 아닌 15년생 산삼! 그 후 할머니는 20일 동안 최
고 80년생에 이르는 산삼을 포함 무려 26뿌리의 산삼을 더 발견했
다. 행운의 할머니는 산삼을 발견하기 전에 수 십 마리의 소들이
집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고
하는데. 산삼대박의 숨은 사연을 따라가 본다.
◎걷기운동! 제대로 걸어야 살 빠진다.
비만 여성의 경우 느리게 걷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
구결과를 미국
콜로라도 대학연구팀에서 발표했다. 요즘 공원 등지에는 걷기 붐
이 일었나 싶을
정도로 걷기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많다. 그 중 모자를 눌러쓰고,
춤추는 동작을
방불케 하는 포즈로 걷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데.
그렇다면
요란한 걷기운동은 다이어트에 진정 효과가 있는 것인지 실험을
통해 알아보고,
걷는 방법을 활용한 부위별 다이어트 동작을 소개한다. 또한 실제
로 비만을 걷기
운동으로 탈출했다는 주부를 만나 올바로 걷는 방법까지 짚어본
다.
(시작 시간 : 10분 47초 ~ / 총 16분 31초)
당신부부는 믿고 사십니까?.
유전자를 검사해주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유전자를 이용해 친자
를 확인하려는
사람들도 꾸준히 증가해서, 업체마다 한달평균 30~40명에 이르고
있다. 게다가 유전자 검사로 친자확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외도
사실을 밝히는 데에까지
이용하면서, 믿음으로 맺어져야 할 부부관계에 적색경보가 켜지
고 있다. 부부간의 믿음이 깨지는 사회현상은 성윤리 결여를 비롯
해, 유전자 검사업체가 일반인에게 쉽게 유전자 검사를 해주는 상
업성 등이 이유로 지적되고 있는데...
평생의 반려자에서 불신의 대상으로 전락해버린 부부간 불신 현상
을 취재한다.
(시작 시간 : 27분 39초 ~ / 총 10분 12초)
2005 장마, 이상하다.
지난 주말 동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침수피해는 물론, 돌풍으로
멀쩡한 지붕이 날아가 버리는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다.
그런데 지난 달 26일부터 시작되어 10여 일이 지나고 있는 이번 장
마가 예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주와 남부지방을 거쳐 북상하던 전형적인 패턴에서 벗어나, 전
국이 동시에
장마 영향권에 드는가하면, 통상 장마가 끝난 후 8월에 많이 발생
하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가 첫 장맛비부터 등장, 한 지역에서만 370mm의
강수량으로
평년치 한 달간 내릴 모든 비를 하루 만에 쏟아냈다. 시작부터 남
달랐던
이번 장마의 특징을 살펴보고 원인 및 대비책에 대해 취재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