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총기 난사 사건 이후 윤광웅 국방장관은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
나 노무현 대통령은 국방 개혁의 이유를 들어 유임 결정을 내렸
다. 이런 결정에 한나라당은 6월 30일 해임건의권을 국회에 제출하
기로 결정했는데...
야당의 해임건의안이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하는 여당과 ‘오기
정치’의 표본이라고 주장하는 야당의 목소리를 담아보고 향후 우
리 정세에 미칠 파장을 짚어본다.
(시작 시간 : 02분 15초 ~ / 총 8분 48초)
아주 특별한 브리핑.돌아온 여형사, 다모(茶母),점검! 종교인 미신고 시설,젤리신발, 잘못 신으면 큰일!
-돌아온 여형사, 다모(茶母)
조선시대 범죄를 다스렸던 최고의 여경찰 '다모', 그녀가 돌아왔
다.
경찰청이 매년 우수 여경에게 수여하고 있는 '다모대상'에 선정된
경력 11년 차의 황현주 경장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5월부터 1
년 동안 545명의 범인을 검거하는 공을 세워 실력을 인정받은 황경
장은 동료 남자 경찰들에게까지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데.. 어린 시
절 제복에 반해 경찰이 되었다는 늠름한 여경장 황현주씨의 활약
을 따라가본다.
-점검! 종교인 미신고 시설
최근 한 종교인이 운영하는 미신고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아동 학
대사건. 종교인에 대한 신뢰와 정기적인 관리를 할 수 없는 미신
고 시설이라는 것이 문제였는데...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종교
인 미신고 복지시설 문제는 없는지 알아본다.
-젤리신발, 잘못 신으면 큰일!
올 여름 최고의 히트상품 젤리 신발! 투명한 소재, 다양한 색상, 통
풍성까지 좋은 젤리 신발이 여름철을 맞아 10-20대 여성들 사이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의료업계에서는 젤리 신발의
열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는 신발이
발은 물론 몸의 건강까지 해칠 우려가 있다는 것인데.. 오랜 시간
신게 되면 척추와 골반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되고 짧은 시간을 신는
다 하더라도 충격 흡수가 전혀 되지 않아 발 건강뿐 아니라 충격
이 관절, 척추, 뇌에까지 전해져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다. 유행 속에 숨은 젤리 슈즈의 위험성을 알아본다.
(시작 시간 : 11분 04초 ~ / 총 16분 32초)
<연속기획> 달라지고 있는 신세대 병영문화!.
가고싶은 군대, 과연 그 해법은?
우리나라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GOP(일반전초), GP(감시초소).
이곳은 유사시 북한군을 가장 먼저 만나 싸우기 때문에 평시에도
고강도 근무가 요구되는 곳이다. 군대 가는 것은 시간낭비라는 생
각이 만연한 신세대들에게 위험성이 수반되는 임무수행은 심리적
압박감 증폭이 될 뿐 아니라, 군복무 부적응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
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원병제, 전문 심리상담치료
개설 등 군대 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다. 무엇보다 신세
대들에게 가고 싶은 군대를 위해서는 동기부여를 해줄 필요가 있
다고
지적하는데.. 을지부대 GOP에 찾아가 병사들의 복무실태는 어느
정도이고, 신세대 병사들이 말하는 군대 개선점들은 무엇인지 들
어본다.
(시작 시간 : 27분 47초 ~ / 총 11분 54초)
신분을 알 수 없는, 과외강사의 두 얼굴.
1년 8개월 간 강남구 일대를 돌며 차량을 털어 2억여원어치의 물건
을 훔친 후 인터넷 경매 사이트를 통해 되팔아온 일당이 검거됐
다. 서울 강남의 부유층 자제로 단순히 재미를 위해 절도행각을 벌
인 것. 일당 중 한 명은 자신이 명문대 대학원생이라고 속이고 과
외교사를 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밤에 차량을 턴 절도범
이 낮에는 버젓이 과외교사로 둔갑한 것이다. 드러난 과외 교사의
두 얼굴을 취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