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22일 (수) / 제622회 
 
1. 공포의 내무반, 군대 내 부적응자 5%



군대내 최악의 총기 사건, 그 후 4일째!! 
사건은, 평소 군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고참들의 폭언을 못 
견뎌 하던 김 모 일병의 행동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정확한 사건 진행 상황을 취재하고, 또한, 이 사건을 
통해 전체에 5%에 이른다고 하는 군대문화에 부적응하는 신세대 
군인들의 실태와 함께 군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 등도 모색
해 본다. 



2. 아주 특별한 브리핑



- 살인미소 방울이의 정체는?!



인간만의 표정으로 알려진 웃음! 그런데 바다사자가 웃는다?! 
서울대공원의 살인미소, 바다사자 '방울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 조련사가 '김치~'하고 말하면 방울이만의 환한 웃음을 
보여준다고. 방울이 정말 웃는 것일까? 방울이, 미소의 비밀을 전
격 공개한다!



- 직업병, 그들만의 애환?



유명 제과사 전 중견간부였던 안씨는 과자 신제품을 개발했다. 16
년간 제품 개발을 위해 과자, 라면 등의 식품을 입에 달고 살았던 
그에게 몸의 이상이 생기기 시작. 직장 선배 들을 보니 암 등 생활
습관 병이 걸릴 확률이 일반인들보다 높았다고.
갖가지 직업에는 약하건 심각하건 그들만의 직업병이 있다. 주목 
받는 연예인들은 도끼병에 시달리고, 범죄자를 잡기 위해 많이 뛰
어다니는 형사들은 발에 무좀이, 24시간 마우스를 클릭하는 프로
게이머들은 터널증후군이, 열심히 빵을 만드는 파티쉐들은 마디 
굵고 상처투성이의 손가락이...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들~ 그들의 
숨겨진 직업병을 알아본다.



- 지긋지긋 ~ 장마철 관절염!



관절염은 겨울에 더 많이 생길까? 
의외로 여름에 관절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더 많다. 심한 냉방과 
높은 습도 때문이라는데. 그래서 어른들의 '비가 오려나~'라는 푸
념이 틀린 말이 아니었던 것. 여름마다 찾아오는 지긋지긋한 여름 
관절염, 퇴치 작전! 관절염 왜 여름에 더 심해지는지 알아보고, 통
증을 쉽게 잠재우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3. 수행평가, 온 가족의 숙제?!



학생의 전인적 발달의 평가와 학생의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증진
을 목적으로 1999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 도입된 
수행평가는 개인차를 고려한 교육활동에서 구체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평가방식이다. 
그러나 이러한 좋은 취지와는 달리 인한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
고 있다는데. 수행평가가 점수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교
육열이 높은 일부 과열지역에서는 수행평가를 위한 학원을 다니거
나 과외를 받는 등 학생들의 학습 양만 지나치게 늘어났다고. 
특히 중학생의 경우, 수행평가 숙제의 양이 너무 많아 학생의 수행
평가가 온 집안의 숙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는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수행평가란 무엇이며 이러한 문제점들은 왜 발생하는지, 해
결책은 없는지 취재한다.



4. 6.15 기념  민족통일 대축전, ‘ 여기는 평양입니다 ’ - 3부 - 

‘ 6.15 민족 통일 대축전’ 의 마지막 날. 
지난 부산 아시안 게임 때 선보인 ‘박수채 응원’ 등 북측만의 독특
한 응원 퍼레이드~ 남과 북, 그리고 해외 동포가 혼성된 ‘하나’와 
‘우리’팀이 체육 경기를 펼쳤다. 분단 60년 만에 최초로 남북 당국, 
민간대표, 해외동포가 함께 한  ‘ 민족 통일 대축전’, 그 대단원을 
막을 내린 폐막식 현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