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15일 (수) / 제1338회



1. 김우중,5년 8개월 만에 귀국! 



지난 2000년, 국가 경제를 파탄에 빠뜨릴 정도의 충격을 주었던 대
우 사태 직후 국외로 도피했던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이 6월 14일, 5
년 8개월 만에 전격 귀국했다. 
48시간 이내 사법처리한다는 검찰, 그러나 그에 대한 사법처리와 
재평가를 두고 각계각층의 논란이 뜨겁다. 무려 42조원이라는 천
문학적 규모의 분식회계 등 ‘국가 부도에 명백한 책임이 있음을 사
법적으로 가려야 한다.’는 의견과 ‘당시 국제경제 상황과 경제인으
로서의 능력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사법처리 여부 등 향후 움직임에 대해 예
측해 보고 각계각층에서 불거지고 있는 재평가 논란에 대해서 취
재해 본다.



2. 아주  특별한  브리핑



◆ 북한의 이색 꿈 해몽법?!



북한에서는 꿈 해몽을 어떻게 할까?
북한의 여성 잡지 '조선녀성' 5월호가 토막상식란을 통해 꿈과 질
병의 연관 관계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진 꿈은 심장병 징조, 꿈에 홍수를 보면 간장, 담
낭 계통의 질병... 꿈을 질병과 연관해서 해석하고 있는 것. 
북한의 꿈 해몽법, 남한과는 어떻게 다를까? 과연 신빙성이 있을
까?



◆ 콘크리트 옹벽이 수해복구?!



2002년, 2003년 연이어 수해를 입은 정선! 
정선의 아름다운 동강은 이제 옛말이 되어 버렸다는 주민들....
이에 정선군이 지자체의 명운을 걸고 시행한다며 동강 주변 수해 
복구에 나섰는데. 복구가 끝난 모습은 '조악함' 그 자체라고.
그러나 시멘트 옹벽이 둘러쳐진 동강은 더 이상 생태의 보고가 아
니다.
동강 복구가 이처럼 주먹구구식으로 끝난 데에는 동강 관리 주체
가 명확치 않다는 데 근본적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정선군의 안일한 수해복구 현장을 고발하고 해결책은 없는지 짚어
본다. 



◆ 웰빙 먹을거리의 진실 혹은 거짓



웰빙 시대, 잘 먹고 잘 살아 보자!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과연 주부들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유기농산물/ 전환기 유기 농산물/ 무농약 농산물/ 저농약 농산물 
등. 비슷한 모양의 마크에 분류도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정확한 의미를 알고 제대로 먹자!



3.오~축구 코리아! 마케팅도 열풍!!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흥분과 열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
다. 2006년 독일 월드컵 6회 연속 본선진출 확정!  
2005년 세계청소년 축구대회 참가! 지금 대한민국은 제2의 축구열
풍 전성기를 맞고 있는데..
2005년 새로운 축구 영웅으로 떠오른 ‘박주영 선수’를 토대로 다시 
불어온 ‘축구 열풍’의 원인과 이유를 살펴본다. 아울러, 축구 열풍
만큼이나 뜨거운 다양한 기업들의 ‘마케팅’ 열풍까지 알아봅니다.  



4. 임대주택이 혐오시설?



정부가 서민 주택보급과 집값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임대주
택 활성화 정책이 수도권 곳곳에서 반발 민원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경기 안양시 관양지구와 의왕 포일 2지구 등에서는 하수처리
용량부족 등의 도시시설 부족을 내세워 강력 반발하고 있다. 
국민 임대 주택이 들어서려는 지역의 주민들은 집값 하락과 슬럼
화를 우려하는데... 이제는 기피시설이 된 국민임대주택, 이를 취
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