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1일 (수) / 제 1328 회



1. 5% 경제성장, 힘들어지나?



지난 5월 30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올해의 경
제 성장률이 5%가 안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일부의 전문가들은 이 선언이 장기불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는데... 이에 경제 성장률 5%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며, 5% 경제 성장률 포기가 우리 국가 경제와 개인의 
경제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취재해 본다.



2. 아주 특별한 브리핑



① 고무줄 놀이가 되살아난다!
저녁 어스름이면 마을 아이들이 모두 공터에 모여 뛰어 놀던 그 시
절. 지금은 학원에~ 공부에~ 어른들보다 더 바쁜 우리 아이들. 
그러나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놀고, 자연스럽게 동요도 부를 수 있
기에 요즘 다시 뜨고 있는 고무줄놀이! 일석삼조의 효과라는 전통 
놀이를 지켜가는 어머니와 아이들, 선생님을 만나본다. 



② 싸거나, 혹은 비싸거나!
아주 비싸거나, 혹은 아주 싼 제품의 구매를 높이는 소비패턴이 늘
어나고 있다. 화장품이나 의류, 전자제품, 식료품 등 제품의 종류
를 막론하고 이런 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양극화 속에서 중가 브랜드들은 오히려 시장을 잃고 도태되
고 있는 실정. 소비자들의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소비패턴 변화~ 
그 이유와 소비시장 전망을 알아본다.



③ 인사동에 무속 백화점이 생긴다??
6월, 인사동에 무속 백화점이 생긴다! 
정식 명칭은 ‘민속정신문화센터’ 사주, 역학, 타로 카드 등 각종 점
술을 경험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적 등의 쇼핑공간도 갖출 예
정이라고. 젊어지고 밝아지는 다양한 점술의 세계! 무속 백화점에 
대한 시민들의 호기심부터 하필 외국인도 즐겨찾는 전통의 거리 
인사동이냐는 반발의 목소리까지~무속백화점을 둘러싼 논란을 취
재해 본다.



3. ‘암’! 더이상 죽음의 질병이 아니다!!



한 해 암 진단을 받는 사람은 13만 명! 그 중, 사망하는 사람은 하
루평균 172명으로,, 교통사고 사망률보다 무려 7배나 높은 수치!! 
하지만,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며 조기 발견하면 완쾌 될 확
률이 높다는데.. 얼마 전, 대한암협회에서 발표한 암을 진단 받은 
후 알아야 할 7가지와 암 치료를 시작한 후 알아야 할 7가지를 토
대로 암 환자들과 가족들이 숙지해야 할 사안들을 알아보고, 암을 
극복한 사례들을 취재해 본다.



4. “교사를 평가한다?” 교원평가제 논란



지난 5월 27일 “교원평가 시 학부모와 학생들에 의한 평가는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김진표 부총리의 발언으로 시작된 교원평가제
가 논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 시행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교원평가제가 논란에 휩싸인 지 벌써 한 달여. 
그러나 지난 2일 발표한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원평가제 시범 운영 
방침에 시행 방법과 일시, 방향에 대해 교원 3단체가 철회 또는 유
보를 주장하며 결사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학부모ㆍ시민
단체가 학생ㆍ학부모가 평가 주체에서 사실상 배제됐다며 강력 반
발하고 나서 교원평가제 논란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당초 정부가 약속했던 방향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방향과는 차이
가 크다는 것인데. 교원평가제란 어떤 것이며, 왜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취재하고, 교육부와 교원단체 그리고 교육 수
혜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입장을 들어본다. 또, 교원평가제 시행
의 올바른 방향은 어떤 것인지, 교육 선진국 사례에 비춰 소개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