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15일 (금) / 제 1296 회



1. 좌충우돌 일본, 왜 고립을 자초하는가?



일본이 외교적으로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한국과 독도 영유권 
및 역사교과서 왜곡으로 충돌한데 이어 중국에서 반일시위가 거세
지면서 외교전 양상으로 가고 있는데! 게다가 11일 안보리 진출이 
사실상 좌절되자 크게 충격을 받은 모습니다. 국제사회에서 고립
을 자초하는 일본,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해본다. 



2. 아주 특별한 브리핑



① 독도를 지켜라! 로봇 태권브이! 
76년에 만들어진 로봇 태권브이가 올해로 서른살이 됐다. 
인생관이 확실해진다는 이립(而立), 서른살을 맞이해서 태권브이
에게 새임무가 주어졌다. 다름아닌, 일본에 대항에 독도를 지키는 
일. 2005년, 로봇 태권브이의 부활을 취재해본다.



② 약에도 궁합이 있다? 
양약에도 음식궁합이 있다! 
양약을 처방 받으면서 제대로 된 복약지도를 받는 사람 과연 몇이
나 될까? 약에도 음식궁합이 있어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
이 있다고 하는데! 감기약, 빈혈약등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약들
의 복용주의점을 알아본다.



③ 광복 60년 추억의 사진전
젊음과 예술의 거리 대학로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나타났다?
중.장년층이 대학로를 찾은 이유, 바로 한 사진전시관 때문이라는
데! 1945년 ‘해방의 순간’, 60년대 보릿고개시절 등 굵직한 사건에
서부터 자잘한 일상에 이르기까지 사진을 통해 한국현대사를 훑어
본다.



3. 부모의 기대, 영재들이 병들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의 한 과학고 학생이 투신자살을 했다. 
영재들만 모인다는 과학고에서 학생회장으로 재학중인 학생의 자
살 이유는 놀랍게도 성적하락에 대한 비관 때문! 교육부는 매년 연
중행사처럼 교육시스템을 바꾸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성적지상주
의’에 내몰리고 있다. 게다가 부모 등 주위의 지나친 기대마저 아
이들을 병들게 하고 있는데!
일류와 일등만 강요하는 냉혹한 교육 때문에 멍들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 현 교육현실의 문제점을 꼬집어본다.



4. 상품권 가격은 고무줄



상품권은 백화점 상품권, 문화 상품권, 제화 상품권 등 
종류도 수백가지이고, 그 시장규모만 해도 4조원이 넘는다.  
그렇다면, 물건을 살 때 흔히 주고받는 상품권은 돈일까? 물건일
까? 여전법(여신전문금융법)에 의하면 상품권은 재산가치가 인정
되는 화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중에서는 상품권이 마치 물건
처럼 유통되고 있어 불법과 탈세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상품권의 
불법 유통 실태를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