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수험생이 아니다! 이색 수능생들의 무한 도전이 펼쳐진다! 
2008 대학수학능력 평가가 드디어 오늘 치러졌다! 그들의 치열했던 1년이 빛을 발하
는 순간! 전국 58만 4천여 명의 수험생들 속에 유난히 튀는 수험생들이 있었으니 그
들의 D-1일부터 결전의 그날 까지를 거들떠본다!
▶향학열에 뜨겁다는 육군 제25사단! 사연 인즉, 바로 8명의 병사들이 올 수능에 도
전한다는데...합격을 기원하는 동료병사들의 응원과 수험생 병사들의 마무리 공부까
지~그들의 병영일기를 들춰본다! 
▶‘만학도의 학구열이 더 뜨겁다는 걸 증명 하겠다~’며 나선 75세 이덕용 할머니! 대
학에 들어가 한국전통요리를 공부하고 싶다는 그녀는 2008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
령 수험생이기도 한데... 고령의 나이 탓에 남들 열 번 암기할 걸 천 번이고 외워질 
때까지 했다는 꿈 많은 그녀의 수능도전기가 시작됐다!
▶대치동 한 입시학원! 이곳에도 이색 수험생들이 있다! 바로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 
에비수험생, 고2학생들! 선배들이 치루고 있을 2008 수능시험문제 그대로, 그리고 수
능생들이 느낄 그 긴장감 그대로 같은 시각 시험이 치러지는데.. D-365일을 D-0처
럼, 2009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미 시작됐다!

- 딱 이맘때부터 끝 눈 내리는 날까지! 자연산 참복의 계절이 돌아왔다~
-‘죽어도 좋은’ 별미 중의 별미, 자연산 참복! 그 짜릿한 현장 속으로~
11월부터 끝 눈이 내릴 때까지가 제철이라는 복어! 그 중에서도 바다에서 갓 잡아 활
어상태로 팔리는 참복은 그 어떤 생선에도 비할 수 없을 만큼 신선함과 맛에 있어서 
최고로 친다는데~복어요리 하면 생각나는 부산에서도, 최고로 친다는 동해복어! 강
원도 고성의 아야진항 역시 복어 잡이 철을 맞아 들썩이고 있다. 며칠간 계속된 풍랑
주의보로 항구에 발 묶였던 복어 잡이 배! 며칠 만에 조업 나가는 어민들의 어깨에
는 힘이 잔뜩 들어가고~귀하디귀한 자연산 참복을 잡기위한 한 판 대 전쟁이 벌어진
다! 바로 이 자연산 참복을 그 맛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우리에게 양식이
란 있을 수 없다! 주문진항에서 갓 잡아 올린 자연산 참복 들어오던 날~치밀하고 얇
은 복어 회 뜨는 모습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복고니 두부까지!! 입안
에서 사르르 녹는 자연산 참복의 죽어도 좋을 맛을 보여드립니다!

-오천만 대한민국 대표찌개의 양대 산맥! 김치찌개 vs 된장찌개 
국민찌개로 자리매김하기위한 그들만의 타이틀매치가 시작된다! 
한국인의,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을 위한 절대 미각! 대한민국의 맛 중의 맛, 절대강
자 김치와 된장의 정면승부가 시작된다! 
▶흔하디흔한 김치찌개와의 차별화를 꿈꾸다! 평범함 속의 something special! 김
치찌개의 맛, 첫 번째는 두말할 필요 없이 김치! 1년에 만포기, 장장 7개월의 김장기
간! 2년 묵은 칼칼함이 비결이다. 둘째, 황금비율로 만난 돼지고기 삼겹살, 목살 그리
고 전지살이 탱글탱글 육즙 품은 수육으로 가세. 셋째, 돌이다! 국물 한 방울까지 다 
먹을 때까지 뜨끈함 유지되는 평양식 돌 냄비가 비밀이다! 
▶메주는 노란 콩으로 만든다는 편견타파! 새까만 쥐눈이콩으로 탄생한 90일 된 메
주에 갖은 재료 넣어 손맛으로 치댄 후 무조건 참고 기다려라! 장장 14년 세월을 담
은 약이 되는 된장이 찌개로 환생하다! 고향 어머니의 손 맛 품은 된장찌개 한 그릇
이면 비벼먹고, 쌈 싸 먹고밥 한 그릇 뚝딱은 시간문제!

- 그야말로 ‘금값’!! 뛰는 금값 위에 뜨는 골드 마케팅이 있다!  
예부터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고유의 가치를 지녀 온 금(金). 최근 들어 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는데... 연일 금값 고공행진! 덕분에 귀한 금을 이용한 마케팅도 
활발해졌다! 
▶커피를 마시면 황금이 따라온다? 한 커피전문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황금컵 이벤
트! 커피를 구매한 고객 중 10명에게 순금 20돈짜리 황금 컵을 증정한다는데... 커피
도 마시고～ 황금 컵도 노리고～ 계속되는 손님들로 매출 10% 상승! 
▶프러포즈, 기념일에 특별한 선물이 필요하다면? 황금장미는 어떨까? 귀해진 황금 
덕에 눈코 뜰 새 없는 곳이 있으니 황금장미 수입 업체. 높아진 금값만큼 고급스러
운 선물을 찾는 사람들의 관심집중! 꽃보다 아름다운 황금장미의 금빛향기 속으로 
▶ 황금 옷 입고 신분 상승했다? 황금타일! 벽이며 기둥까지 온통 금 타일로 뒤덮인 
방이 있으니～ 바로 순금 노래방! 인테리어에 들어간 타일 수만 해도 8천여 장! 노래 
부르러 왔다가 순금을 긁어가는 손님들도 있다는데...  
손님을 부르는 황금의 힘!! 금(金)을 주목하라!!

-200년 세월을 품은 낡고 허름한 초가집 한 채. 그 곳에는 집과 함께 늙어가는 동갑
내기 부부가 있다! 
골이 깊고 우묵한 산골짜기, 경상북도 영양 수하리. 고작 3가구가 단출하게 모여 사
는 작은 마을 비지미골에는 200년이 넘은 초가집 한 채와 나이든 집과 함께 늙어가
는 75살 동갑내기 김대준, 김통분 부부가 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 거친 세상
사 고스란히 품고 있는 초가집 구석구석. 그리고 그 낡은 집과 어울리는 주름을 가
진 초가집 두 식구. 바깥세상과 동떨어져 자연의 품안에서 부부로 산지 꼬박 55년. 
사람구경하기 힘든 산골짜기에 오로지 서로만을 바라보고 살아왔기에 부부싸움 한 
번 안 했다며 수줍어하는 노부부. 소년 소녀의 웃음이 배어있는 얼굴을 맞대고 그들
은 오늘도 처음 만났던 19살 시절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