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발상의 전환!! 맛내기 일등공신, 기발한 그릇 열전 속으로~!!
 ‘워이~, 평범한 그릇은 물렀거라!!’ 음식 맛을 2배로 올려주는 맛있는 그릇이야기 !! 
▶먼저, 갈치 품은 호박요리. 보통, 양푼이나 뚝배기에 나오는 갈치찜. 
한 식당에서는 단호박속에 넣어 찜을 하는데. 이유인즉, 호박만큼 갈치와 음식궁합
이 좋은 재료가 없기 때문! 
▶그리고, 그릇으로 환골탈태한 게딱지 요리도 인기를 끌고 있었으니. 
게살에 날치알과 갖은 양념을 해 넣는 그릇은 다음아닌 게딱지! 보통 게살만 파먹고 
쓰레기 신세되기 십상인 게딱지를 그릇으로 활용한 것인데. 게살 특유의 향이 배어 
나와 맛이 기가막히다고. 
▶또, 한식당에서는 대통암뽕순대로 화제를 몰고 있는데. 
매일같이 대나무 밭에서 대나무를 공수해와, 몸에 좋다는 암뽕순대를 넣고 쪄내는
데. 대나무의 향이 배어나오는 것은 물론 대나무의 타이로신 성분까지 흡수돼, 그야
말로 영양 덩어리가 된다고!! 
기발한 발상으로 탄생한 기발한 그릇열전. 그 속으로 고고씽!

▶ 가을 수확에 나선, 아름다움의 비결 구아바와 무병자수 비결 구기자!
구구구 자로 시작되는~ 가을 열매들의 건강한 유혹이 시작되었다~
▶ 아메리카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구아바! 국내에 생과일 자체가 수입이 금지되어 
쉽게 볼 수 없었던 구아바가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면서 미용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데~ 
다이어트뿐 아니라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미백작용에도 도움이 된다고..
열대과일 구아바의 아름다운 유혹 속으로~ 
▶ 옛날부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불리며 각 의서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하고 있는 
구기자! 진시황도 먹었을 만큼 건강에는 탁월하다고... 
오랫동안 먹으면 몸이 가뿐해지고 늙지 않으며 추위와 더위도 잘 견뎌낼 수 있다고 
하는데....
구기자의 붉은 유혹~ 가을 제철을 맞아 제 매력 뽐내는 가을 열매를 만나보자!

▶못난이라는 오명을 벗고 急 신분상승한 생선의금의환향! 물곰 & 도치  
 찬바람에 쌀쌀한 날씨면 돌아오는 반가운 제철 손님들이 있었으니~ 
▶올해 유난히 일찍 찾아와 더욱 반가운 심퉁이 (도치)! 보디라인은 올챙이요, 
양볼에 심술이 가득한 얼굴은 왜 심퉁이인지 굳이 설명 필요 없을 정도라나?
하지만 버릴게 없는 쫄깃쫄깃 씹히는 육질은 살짝 삶아 초장에 찍어 먹기도하고 
무쳐먹어도 별미에다가 알이 듬뿍 들은 도치알탕은 겨울입맛 책임지는 인기메뉴라
고~ 
▶ 과거엔 잡아도 생긴 게 하~도 못생겨서 냉큼 버렸다는 물곰(곰치)! 허나 요즘은 
시장에서 구할래도 구하기 어려운 귀한 몸이 됐다는데~ 
살살 녹는 부드러운 육질에 시원~한 맛으로 해장국 0순위지만 냉동 불가한 자연산
만 가능! 거기에 심해생선이라 잡기도 어렵기 때문! 
경력 20년의 숙달된 일명 ‘포항 물곰아저씨’의 손을 거친 시원~한 물곰탕 한번 먹기
위해 식당은 아침부터 문전성시라는데..
지금부터 금의환향한 겨울별미의 향연 속으로 빠져 봅시다~

▶유쾌한 거리 집합 주의보 발령!! 그 거리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동참하지 않으면 후회막급! 모여라, 그 거리를 접수한다. 
▶2002년, 그리고 2006년 
누구나 안 나서곤 못 배겼다. 헌데 2007년 또다시 모였다. 모이는 인원만 3천명 
이상! 도로 통제까지 준비 태세 완료!! 규칙도 없다~ 규제도 없다! 200m 도로 위 
신나는, 가을 춤판이 벌어졌다. 
▶알싸하고 걸쭉한 맛으로 유혹한다~ 이곳은 전
통 음식축제 벌어진 인사동~ 특히 파란 눈의 외국인이 많기로 더 유명! 많고 많은
음식 중, 단연 인기 종목은~ 전통 막걸리!! 코끝을 자극하는 막걸리는 만드는 재미
까지 두 배! 가을 인사동엔 맛있는 한국이 풍년!! 
▶1년에 한번, 광주는 30년 전으
로 돌아간다?!! 안내양 있는 버스, 장발 단속에 나선 경찰까지 한데 모인 여기는 
충장로’!! 바로 이곳에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복고 축제가 한창!! 추억의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 향수 가득한 7080 문화거리 충장로로 오라이~

▶ 현란한 스피드~ 놀라운 적중력~ 감초들이 있어 그 공간이 즐겁다.
 쌩뚱맞지만, 이들이 진짜 감초! 그들이 있어야 그 공간이 한번 더 UP~
 ▶경기도의 한 찜질방~ 헌데 땀 빼러 온 사람들 더 진땀 빼게 만든다는 
 이들~이름하야 ‘찜질방 서커스단!! 찜질방에서 웬 서커스냐 하겠지만, 
 이미 찜질 방에선 모르는 이 없는 인기스타! 지그재그 현란한 저글링, 
 아슬아슬 6단 컵 쌓기 시작되면~ 보는 사람 족족 두 눈 휘둥그레~눈빛만
 봐도 호흡 척척! 재치만점 입담까지!! 그들이 찜질방을 접수한다
.▶가위집 옆에 연필~ 분무기 옆에 지우개! 의자 옆엔 이젤까지? 참~ 요상한 합방
을 허락한 미용실! 이 공간을 만든 이 누군고 하니, 손님들에게 맞춤형 사전 헤어 서
비스~ ‘캐리커쳐; 실시하는 ‘그림 그리는 미용사’! 미용실 한쪽은 그의 손길을 거친 
초상화로 즐비~ 개성 만점 캐리커처는 단 5분만에 스스슥! 여기에 커트까지 척척~ 
미용계의 감초, 마이더스의 손! 화가 미용사의 매력에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