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의 빛, 천년의 창! - 2007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천년고도 경주에서 펼쳐지는 세계 문화의 향연! 2007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5회
를 맞이하여 안팎으로 더욱 새롭게!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는데~ 경주세계문화엑스
포 개막식과 함께 만나보는 2007 엑스포 새로운 명물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 경
주 황룡사지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황룡사9층목탑의 부활~ 높이 82m, 빌
딩 30층 높이의 경주타워!! 낮에는 멋진 전망~ 밤에는 화려한 멀티미디어쇼~! 2007 
엑스포의 으뜸 명물, 경주타워! 살~짝 맛보기 공개~ ▶ 문화엑스포에 문화센터가 빠
질쏘냐~ 찬란한 신라 문화의 부활 의지를 담은 엑스포 문화센터! 엑스포 주제영상, 
<토우대장 차차>와 <백남준 특별전> 등이 준비돼 있다는데~ 역사와 문화, 첨단기
술의 삼박자가 척~척! 눈으로 직접 확인~ ▶ 자연과 문화의 하모니~ 신라 왕경(王
京)숲! 타박타박 산책하듯 즐기는 색다른 문화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라는데~ 숲 속 
구석구석 미리 살펴보는 세계문화축제의 장(場)~ 개봉박두!!

▶보라빛 향기가 가을 바람을 타고 솔솔~ 가을의 전령사 산머루의 새콤달콤한 유혹

한풀 꺾인 무더위, 선선하게 부는 찬바람과 더불어 등장한 반가운 손님이 있다. 바
람 따라 불어오는 달콤한 향기에 무주 적상산 자락은 온통 축제 분위기라는데! 가을
의 전령사 산머루가 무주 적상산 자락을 온통 보랓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것! 산머루
를 처음 따던 날, 부슬부슬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온 마을 사람들이 총출동 산머
루 수확에 나섰다. 숙련된 손길로 머루 따기 시범을 보이는 아주머니들. 산머루를 
더 맛있게 먹는 비법도 온 몸으로 보여 준다. 한편 머루를 따고 나오는 길, 감출 수 
없는 게 있으니 바로 파랗게 물든 입술과 혀라는데. 어린시절 추억 어린 산머루를 무
주 명물로 가꿔 낸 적상리 주민들! 이번에는 산머루 와인이라는 또 다른 명물을 탄생
시켰는데... 가을이 익어갈수록 더욱 그윽해지는 산머루 향기를 화제집중 카메라에 
담아 본다. 

▶가을 바다 진미~ 대하 납시오! 오동통하게 물오른 왕새우! 대하의 맛있는 변신속
으로
가을 유혹~ 충남 홍성 앞바다에 대하가 돌아왔다! 통통하게 살이 올라 실하고 큼직
한 대하! 20cm 이상 손바닥 보다 더 커다란 대하가 9월 서해바다를 물들이고 있다는
데~ 남당리 포구에서는 대하잡이 배가 선착장에 대기 무섭게 고개를 빼고 기다리고 
있던 근처 식당 주인들과 상인들이 우르르 달려들어 대하를 실어나르는 진풍경 벌어
지기 일쑤다! 자연산 대하가 급한 성질 때문에 그물로 건져올리는 순간에 바로 죽기 
십상이므로 조금이라도 더 신선도를 지키려는 까닭인데... 금어기가 풀리자마자 잡
힌 대하 맛보러 전국에서 사람들 몰려들고, 저렴하게 대하를 살 수 있는가하면,.. 밥 
도둑이 아니라, 밥 강도가 들었다는 간장 대하장, 타닥타닥! 소금과 함께 맛있게 구
워지는 대하구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대하탕, 입안 가득 쫀득하게 씹히는 
대하 튀김 등 대하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식당들도 즐비한데... 가을 제철 별미~ 
대하 맛 보러 함께 떠나자!

▶ 천상천하 유아독존! 손님을 압도하는 초강력 포스~ 주인장!! 맛있는 한판 승부!! 
 
이곳에서는 모든 게 주인 마음대로~ 벌금을 내도, 매를 맞아도 다시 찾을 수 밖에 없
는 이유! 왜? 맛있으니까~ ▶ 전철역 근처에 위치한 작은 돈까스 집~ 그러나! 얕보
지 마라~ 돈까스 하나로~ 총 34가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 실제 시도해 본 메뉴
만 120가지 정도 된다는 돈까스 전도사 주용태 사장! 벽면 가득 다양한 메뉴와 지켜
야할 규칙, 벌금까지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는데~!! 남기면 무조건 벌금! 보통 돈
까스의 3배가 넘는 왕 돈까스를 두고 벌어지는 10분간의 처절한 사투의 현장~ ▶ 지
리산 흑돼지를 맛보고 싶으면 먼저 강의부터 들어라?! 25년째 흑돼지 집을 해오고 있
는 남정현 사장!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매를 들고 다니며 불판 앞에서 흑돼지 강의
를 해오고 있는데! 선생님 앞에서는 무조건 동작그만! 고기 굽는 법부터, 김치를 먹
는 법까지 가르치는 식당~ 식당을 떠나기 전 손님들에게 복돈까지 쥐어주는데..맞아
도 다시 찾아 감상문까지 내고 간다는 손님들! 맛은 기본이고, 주인장들의 독특한 경
영 철학으로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 그들의 맛있는 한판 승부!!

▶ 악기를 내 몸같이~ 경찰 오케스트라!! 음악이 흐르는 그들의 병영 일기 
우리는 악기로 나라를 지킨다! 경찰 대학 안에 있는 작은 부대~ 이 곳에는 100여명
의 대원들이 독특한 군생활을 하고 있는데! 의무경찰, 그 중에서도 악기로 국방의 의
무를 다하는 경찰 오케스트라 대원들! 국가의 중요한 행사는 물론~ 각 학교의 교가
까지 직접 녹음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전쟁터에 나가기 전 무기를 준비하듯, 언제 
잡힐지 모를 연주회를 대비해 악기를 내 몸같이! 깨끗이 닦고 준비하는 건 기본! 종
일~ 악기가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클래식과 가곡을 연주하던 이들에게 특별한 임
무가 주어졌는데~ 바로 트롯트 연주에 도전하게 된 것! 트롯트와 만난 오케스트라
의 신명나는 병영일기~ 그 현장 속으로 GO!GO!